나도 원래 존버로 방향 잡았었는데 부동산 pf 기사 보고 종합적 판단하에 본격적으로 터지지도 않은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다 뺐음 그리고 직원들 연병가 막은거랑 이사진 중 한명 구속 됐다고 하는 것 부실지점 리스트 비공개 등등

종합적 판단하에 리스크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자택이랑 가까운 지점 방문

돈 빼기 이렇게 어렵다는 걸 오늘 알았다

각종 싸인에 서류에 신분증 요구에

심지어 나는 특판금리+지인영업을 계기로 인터넷으로 만든 비대면 계좌라 금융사기 방지한다고 한도 걸어놓고 이 한도 풀어야 해지된다고 함

예를 들어 내가 제주도 사는데 서울에다가 비대면 계좌만들면 서울 지점 방문해야 됨 ㅋㅋㅋㅋ 이거 만들기 전에 몰랐는데 미드 억제기 급임

인터넷 비대면 계좌에+하루 100만원 한도설정+300km 떨어진 도시 계좌라 해지하기 더럽게 힘들다

만약 그럴 일은 없어야 하지만 만약 뱅크런 나면 오늘도 이렇게 돈 빼기 번거로운데

그 예금자보호 밀린 돈 받으려면 어휴 생각하기도 싫다

그래도 행원분들 초상이어도 친절하게 컴플레인 대응 다 하고 밥줄이 걸린 문제다보니 기분이 안 좋으실건데 응대는 친절하시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남의 사정 봐줄 처지는 아니지만 만약 정상화되고 좀 잠잠해지면 다시 이용하긴 할 듯

행원들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요구한 거 잘 처리해주신 거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 근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타행으로 대피하고 잠잠해지면 다시 이용할게요

미안합니다~ 행원들 표정 안좋은 거 알면서도 나는 살아야 하니 남 처지 봐줄 입장도 아니고.... 괜시리 미안하긴 한데 정상화되면 새마을금고 또 이용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