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비슷한 연봉조건임을 가정
본인은 5년차 팀장(과장급 인정)임

1. 이름만 들으면 그룹을 알 수 없는 한진 계열의 계열사
-. 약간.. 좌천된 임원이 늘그막에 머물다 가는 그런 느낌의 회사임
A. 기업상태
-. 매출 100억 안됨, 영익이랑 당기순이익 약간 적자(-5억 정도?)
-. 성장성보단.. 현상유지에 가까운 듯
B. 커리어
-. 고로 개인적인 커리어성장을 기대할 순 없음
-. 여긴 팀장이라기보다 거의 1인플레이로 다 해먹는 그런 느낌임
C. 워라벨
-. 널널하고 좋은 듯
D. 복지
-. 다른 자잘한건 차처하고 중식제공, 자녀 대학교 학자금 지원

2. 마케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기업(이자 대행사)
-. 업계에선 나름 유명한 리마케팅툴 모비온으로 유명한 기업임
A. 기업상태
-. 매출 올해 1,000억 넘겼고 계속 오르는 중
-. 영익, 당기순이익은 그 반발로 좀 적자인듯
-. 성장성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듯하나 브랜드력을 무시 못함
B. 커리어
-. 쓰니는 인하우스 마케팅만 계속 했는데, 이제 첫 대행사 도전임
-. 빡셀수는 있으나 몇년간 작심하고 달릴 수 있을듯
-. 여긴 팀장직이고, 팀원 교육까지 해야함
C. 워라벨
-. 금요일 1시퇴근, 나머지는 시즌따라 야근섞어서 하는듯(엄청 심하게는 아니고)
-. 조금 단점(개인적)이.. 10 to 7임 (다니던 테니스클럽 탈퇴해야함)
D. 복지
-. 중소기업이라.. 그냥저냥 기본적인것들 있음
-. 중식 제공

주절주절 적었지만 어쨋든 1의 장점은 나름 철밥통이고 자녀학자금(20년 다닌다면 ㅎㅎㅎ), 2는 커리어의 성장과 업계의 인맥 확보 정도일거 같은데.. 현실적인 고민이 되네.. 대리과장급 정도 되는 행님누님들 조언좀..(주관적이어도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