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 g*********

아빠가 항암 받으시는 것 때문에 아산 다니는데 새벽부터 몰려있는 환자들 보고 ‘병원 실무 보시는 모든 직원분들 정말 힘들겠다’ 하는 생각 들더라. 난 한 번만 듣는 말이지만 그분들은 같은 말을 최소 몇 백 번씩 해야하는 거잖아. 그것도 매일매일.
환자 너무 많고 아픈 사람들의 짜증도 받아야해서 진짜 힘들텐데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분들이나 원무과 직원분들이나 다 너무 친절해서 고맙더라. 오늘도 정말 고생 많았어.

순천향대학교병원 · l*******

아산이이정도인데 다른데는 오죽하겠어
근데 쓰니 삼교대도 안하면서 10년차 연봉 6천대라고 푸념하는거야? 내가아는 삼교대 10년차 간호사 연봉이랑 많이다른데

공무원 · l*********

그냥 주간이면 야간 교육대학원 알아보고 보건으로 튀어

새회사 · j*********

정규직 공채인데도 그래??

간호사 · 4****

글쓴이 아산 나와서 다른 병원에서 일해보면 기절하겠다.. 시스템에 한 번 놀라고 월급에 또 놀라고 놀랄 일 천지일텐데;;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아*****

오잉 상근인거 알고 윗댓글 걍 지웠는데 ㅋㅋㅋㅋ 암튼 나도 거기있다 나왔는데 생각보다 나와도 세상이 꽃밭은 아니더라. 그래도 병원보단 나음. 근데 상근인데도 그정도면 삼교대가 문제라기보단 업무강도라던가 싫은 원인을 잘 생각해봐야겠다. 그냥 회사도 이상한데 진짜 많아서. 암튼 안맞으면 얼른나오길.. 말투보니 화가 넘 많아보여

LG디스플레이 · l*********

댓글 보니까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여기서 푸시는거 같은데 직장 생활 뭣같은건 월급쟁이들 어딜가나 비슷합니다 스트레스 풀 취미 가져보시길

명지의료재단 · y*****

힘내세요. 마음의 병 같네요.

서울아산병원 · i*********

아니 왜이렇게 배가 쳐부른건가 여기애들은..?
솔직히 여자나이 서른되기전에 연봉 육천칠천 받으면 많이받는거 아닌가..? 작년 연말월급 성과급포함 팔백 구백받았던데 니가 그정도 일은 했고..?
그리고 일 힘들게안하는데가 어딧냐..
너네가 선택한 길이잖아
나도 같은 간호사지만 힘든거 인정해도 병원 이렇게 익명통해서 깎아내리고싶진않어
그냥 다 그만둬그러면~~ 투덜거리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