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승무원들 쓰러지고 병가자에 퇴사자 급증에..지금 전 직군에서 탈출하려고 난리인거아시죠?
그래서 국토부 점검이 내려왔고 국토부 권고사항으로 2018년도에는 승무원 300명 채용하라고 했습니다. 지금 150명 정도가 부족한데. 그거 채우고 실제로 채워지는 인원은 150명 정도 입니다.

한 기수에 20-30명정도 뽑았는데 이번에는 71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이 놈들이 얍삽한 짓을 합니다.
뜬금없이 척추의 간격을 조사하여 척추의 간격이 좁거나 일정하지않으면 다 탈락.
수영도 원래는 한번에 쭉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을 시간제한으로 1초 부족하면 탈락.
체력검사도 굉.장.히. 엄격하게 진행 -> 탈락.

다 탈락하고 지금 45명 입과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승무원들이 과로로 쓰러지거나 피곤하게 아니라 원래 몸이 약한 애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부터 건강검진&체력검사를 엄격하게 진행했다고 하네요.
원래 아픈애들이라며...참 어이가 없어서...
들어온 45명 마저도 다른 항공사 동시 채용중인 사람,
교육에서 탈락하는 사람, 연봉계약서 쓸 때 자진퇴서하는 사람 등..하면 최종 신입은 30명대 후반으로 예상합니다.

척추간격....??? 척추의 간격이라뇨. 무슨 우주비행사 뽑습니까? 기장들이 자신들보다 더 빡세다고 어이가 없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는 우리는 많이 뽑았는데 지원자들이 자격이 안되서 탈락한거라고 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많이 뽑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진짜 탈에부만이 답인듯합니다.
타지 말아주세요. 불매운동해주세요. 어차피 영업이익이 넘쳐나도 성과금은 안나옵니다.

국토부 점검 소용없습니다..노동부가 움직여야해결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