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소음때문에 고민좀 나눠봐요

이사를 오고 잘지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 갓난애기 분리수면하면서
작은방에서 재우기 시작했는데
뭔가 텅텅 거리면서 소리가 나는거에요

처음엔 층간소음인줄 알았는데 좀더 확인해보니
엘레베이터에서 나는거에요 .
(엘베는 교체된지 1년도 안됨)

텅텅텅쿵~

실험해보니 20 층을 누르면 한중간부터 텅텅소리가 나다가 마지막에 쿵. 내려갈때도 마찬가지.
멈추는 소리야 그렇다쳐도
중간에 여러차례 텅텅텅 걸리는 소리가 엄청 거슬리더라고요
아주 작은소리는 아니고 꽤 거슬리는 정도로요

구축아파트에다가
작은방이 엘레베이터랑 벽하나두고 붙어있다보니
소음이 바로 들어오는거 같더라고요.

애가 하루에 15시간씩 그 방에서 자서 신경쓰이니까
관리사무소에 말했더니

정비업체(현대엘베라는데, 옷에는 현대엘베라고 안써있음)를 불러줘서 브레이크 걸리는 소리같다고 하니

처음엔 온 직원은 브레이크는 없고. 추?랑 교차하면서 진동이 발생할수있다고하면서 오일칠만 해주고 가고
소리계속나면 연락달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소리는 계속 나길래. 조금도 안줄고..

다시 불렀는데
약1시간정도 엘베에서 작업하는거 같더니
팀장이라는 40대후반 아저씨가 집에와서는
우리층에만 엘베 모서리 4군데 방진고무를 붙여놨다고 ..
그러고선 방에서 소리를 들어보겠다고 그러는데.
이건 브레이크 소리리고 . 안전문제때문에 브레이크는 못건들고. 해결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답정너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어이없는게 전에 온 직원은
브레이크는 없다고하고,

팀장이란 사람은
소리를 듣고 해결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임의대로 조치를 한뒤 소리들어보고
이소리는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니..

그리고 방진고무를 우리층에만 붙이면
무슨소용인가요.
소리는 다른층 지날때부터 들려오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하는말이
수리하면서 만난 입주민들한테 물으니
소음을 못느끼더라.

다른데 비슷한경우로 나가면
이건 해결이 안되서
본인이 설득해서 넘어가는 방법으로 계속해왔다고
설득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유일한 해결방법이고
당연하단듯이 말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태도가 영혼도 없고
한귀로 듣고 흘리는 그런 느낌이고.
소음민원와도
그냥 이런식으로 많이 넘겼을거같더라고요.
딱히 해결할 의지가 없어보이는.

이사람이 하고간 방법이 적절한 조치인가요?

이런 문제 겪으신분들이나
관련 업계 계신분들께 해결방법이 없는지
좀 묻고 싶어서 글올리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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