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가 언제인데 수찬이는 왜 자꾸 문자보내...

그런데 영업시간 줄이면 그만큼 매출 줄테고 매출 줄면 그건 고스라니 사원들 몫일텐데..

이딴거나 선동하고 있네... 이마트가 망할 확률은 극악이겠지만 이래서 회사가 망하면 그때는 어디가서 일하려고??ㅋㅋ 수찬이는 변함이없네...

수찬이는 22시 이후에 홈플러스 가봤나??
사람 많던데!! 그렇게 고객 뺏기면 이마트는 한순간이다 수찬아 정신차려!!

그리고 법적인 연장수당 다주고 연봉계약서에 저 내용 필히 적혀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수찬이형 블라 매일 보는거 알아요..
그리고 문자도 좀 가려가면서 보내요..
이게 뭔 자랑이라고 퇴사자들한테도 문자를 뿌려요...


비록 전 직장이지만 이마트 화이팅!! 힘내요!!


민주노총 이마트노주 전수찬위원장입니다.
[Web발신]
※점장 포함 전사원에게 발송되었습니다

▶ 여성노동자를 밤 10시 이후 또는 휴일에 일 시키려면 반드시 당사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
- 근로기준법 제70조

이마트노조의 전문직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한 3차례의 심야근로 권리 안내 후 전국의 많은 전문직 여사원들은 심야근로 거부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습니다

결국 거부 의사 전달 시작 6일 만에 한시적 22시 폐점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돌려 놓고 싶었을것 입니다

이후 회사는 심야근로 거부 의사를 밝힌 사원들을 대상으로 심야근로 거부시 발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면담을 진행하며 권리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23시로 회귀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트노조의 지속적인 심야근로 권리 안내를 받고 있는 사원들은 회사의 겁박 면담에 더 이상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심야근로 권리 행사 의사를 더욱 명확히 하여 회사와 관리자들에게 2차,3차 계속 통보하고 자료를 누적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거부 의사에도 시킬 테면 시켜라! 강제로 시키겠다는데 여사원들이 어쩔 수 있나!

그러나 강제로 시킨 그 책임, 이 회사가 대신 져주겠다고 할지 결국 면담하고 실제 시킨 실무자 당신이 지게 될지 정신 차리고 행동하라!

▶ 심야근로 거부 의사 확인 후에도 강제로 심야에 일 시키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본보기가 필요한가!
증거 자료는 계속 쌓이고 있다!

16일까지 연장??

심야근로를 원치 않는 더 많은 사원들이 분명한 거부 의사를 증빙을 남겨 명확히 전달해야만 22시 폐점 온전히 확정 지울 수 있습니다

이마트노조가 다 차려진 밥상을 올려 드렸습니다. 하지만 숟가락 들어 입에 넣어 드릴 수 까진 없는 것이 노동자 개인의 권리입니다

이처럼 법에 있는 권리조차도 지키고 행사하고자 하는 당사자의 결심과 행동이 없으면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이마트노동조합은 잃었던 권리를 되찾고 정년까지 누리고 다니겠다고 결심한 사원들이 권리 누리며 일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싸워 지킬 것입니다

더 이상 심야근로를 하지 않겠다 결심한 사원들! 겁박에 굴하지 않고 거부 의사를 명확히 전달한 사원들은 결국 22시에 퇴근하게 될 것입니다.
시기하거나 부러워 말고 함께 실천해 같이 퇴근합시다!

22시 폐점! 함께해 지켜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