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도저히 여기저기 물어봐도 방법을 못 찾겠어서 블라에 올려봐

1. 올 5월에 빈 집으로 이사를 왔고, 집주인이 이전 세입자가 월세를 계속 안 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들었어. 그래서 반전세로 하고 싶었는데 집주인이 전세를 고집해서 전세로 왔어

2. 이사오고부터 처음 보는 이름으로 (3명 이름으로 와) 이상한 채권추심 우편물이 계속 오고 가끔씩 누가 이전 임차인 찾아오기도 하더라고. 그때마다 아니라고 하고 돌려보냈고.

3. 법원이나 지자체에서도 우편이 계속 와서 뭔가 이상해서 동사무소 가보니 이전 세입자가 전입신고 한 것을 안 뺐더라고. 그래서 현재 거주자 아니라고 처리했고 지금은 거주자불명이 된 상태야. 이때부터 지자체나 법원 이런데선 우편물이 안 오고.

4. 근데 카드사 은행사에서 우편은 계속 오다가 오늘은 고려신용정보에서도 우편이 왔어. 봉투 겉에 제3자가 열어보면 안된다 적혀있고 우편물들은 반송해도 계속 오는 상황인데 대처를 어떻게 해야해?

집주인도 이전 세입자 연락 두절이래고
아파트 앞에 벤츠도 그대로 버리고 갔더라 ㅠㅠ
(폐차된 수준의 벤츠에 우리 동호수가 붙어있더라고)

집은 좋은데 이거 때문에 거의 반년째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