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때 막연히 결혼할 각시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영화관 알바
4월에 들어가고 한 달정도 적응하니
5월에 들어온 여자애한테 대쉬 받았는데
내 스타일 아니어서 두루뭉실 거절하다 끝남
그리고 2학기되서 취준할때 그 여자애 친구가
날 좋아하기 시작했어
집이 근처여서 퇴근하고 같이가자,밥먹자,술먹자 하더니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
근데 나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자 주의라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몇번 거절했는데 자기가 마음 만들 수 있다고 사귀자고해서 사귀었다.
면접전에 감기걸렸었는데 비타민, 감기약, 손편지 주면서 응원해주고 너무 잘해줬는데. 키스해도 별감정을 못느끼고 내가 사랑해줄 수 없는게 미안해서 결국 금방 헤어졌어.
그 때처럼 나 좋다고 따라다녀줄 여자는 앞으로 없겠지?ㅎㅎ 그 친구 소식은 모르지만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당
아 그리고 변요한 닮아서 좋다더라
(눈가 주름만 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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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동국제약 · 요*********
응 다음 허언~
새회사 · 차****
변요한 욕하지 마라.
새회사 · l*********
ㅋㅋㅋㅋㅋ터짐ㅋㅋㅋㅋㅋㅋㅋ
현대트랜시스 · 옥*** 작성자
요한이 여기쪄요 뿌☺
새마을금고 · l*********
마지막 말을 하기 위해 구구절절 글을 썼구나
현대트랜시스 · 옥*** 작성자
쪽지에 좋은 추억 없어ㅋㅋ 그냥 소개팅으로 만나야쥥
새마을금고 · l*********
아니 걍 자랑하려고 한거같다구..누가 쪽지한다구...
현대트랜시스 · 옥*** 작성자
뼈 맞았다
KT · z********
복을 발로 찼구나 ...
현대트랜시스 · 옥*** 작성자
좋은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르쥥. 그 친구는 참 좋은 사람 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