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없어서 교수들이 당직 섬 -> 환자 상태 안 좋음 -> 전화로 노티함 -> 우다다 뭐주라 뭐주라 전화로 말만 함 -> 병원 전산으로 오더 안 넣음 -> 넣으라고 말 해도 넣을줄 모름 -> 결국 아침 되서 다른 의사 출근하면 대신 오더받으라고 떠넘김.

특수 상황에서나 구두처방으로 약 주지 도파민에 에피에 승압제 까지 다 주둥아리로 ~~주라 라고 함.

스테로이드 포함 고위험 약물 모두 ㅇㅇㅇ

숫자나 용량, 약물이름 잘못 들어서 다르게 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혹시 실수할까봐 "~~약물 35ugtt속도로 주라는 말씀이시죠?" 이러면

"제가 그렇게 말했잖아요. 안 들려요?" 이럼

오랜만에 야간당직 서느라 ㅈ같은건 알겠지만 그럼 밑에 애들 병원 뛰쳐나가기 전에 전산 넣는거 배우고 가던가

왜 멀쩡히 일하는 간호사한테 승질임?

그래도 우리는 나은 상황

다른 병원은 의사 아이디 비번 받아서 간호사가 처방 넣음 ㅋㅋㅋ

물론 불법.

+

콧줄뽑은 환자들(비위관) 있으면 원래 의사가 와서 꼽아야 하는데 인력이 없음
-> 교수는 바쁘다고 안함, 마지막으로 언제 꼽았는지도 모르겠네?
-> "그냥 영양수액 주죠" 시전
-> 멀쩡히 비위관 넣으면 식사 할 수 있는 환자 20만원 짜리 tpn 달음
심지어 이것 내가 알기로 비급여임
-> 혈관도 안 좋은데 주사 한번 더 잡고 쓸모없이 주사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