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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트레이 갖다달라는 말

작성일2020.08.29. 조회수1,558 댓글87

프랜차이즈 카페 아니고 개인 카페에서 생긴 일이야. 매장 크기는 웬만한 프랜차이즈보다 큼.

카페에서 나가면서 인사하는데
알바가 인사를 받는 게 아니라 트레이를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고.

평소엔 카페나 김밥 집 같은데서도 트레이 가져다 두는 편인데 오늘은 깜빡했거든. 보통 대형 프랜차이즈에선 알바들이 그냥 두고 가세요 제가 정리할게요 이러잖아.

그런데 인사 건낸 것도 안받고 트레이를 가져다 달라고 하니 기분이 별로더라고. 인사 먼저받고서 정중하게 가져다 달라고 했으면 기분 안 나빴을 거 같아. 좀 기분이 나빠서 '청소도 해드릴까요?' 하려다가 그냥 귀찮아서 가져다 줬거든.

내가 손놈이고 꼰대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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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커피빈코리아이디야

댓글 87

스타벅스 · 찐****

이건 내가 타카페 손님으로서 하는 말이지만... 먹은거 자리에 그대로 두고 나가는거.. 스벅에서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직원들이 수시로 플로어체크를 하니까.. 근데 타카페 같은 경우에는 플로어체크가 자주 안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손님으로 와서 전사람이 먹고간 잔해물 보는경우나... 그거때문에 자리 못 앉는 경우있을때마다 참... 이사람들 대체 무슨생각인가 싶더라구... 바쁜 직원분 불러다가 치워달라하기도 괜히 내가 죄송스럽고.. 그래서 손님으로 가서 다른 손님이 먹고간 거 치운적 몇번 있는데 기분 드럽더라 진짜..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아이고 진상들한테 시달려서 감정 이입하는 게 보이네. 고생이 많어

작성일2020.08.30.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늘 대접받는 게 익숙해서 그런가봐 ㅎㅎ 진상짓 많이 당해서 감정 응어리도 많은 거 같네. 손님들한테 직접 못푸니 여기서라도 풀어야지. 많이 풀고가

작성일2020.08.30.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직접 얘기 못하는 아니라 하려다 만 거야. 평소엔 직접 얘기해. 얘기 못할 이유가 뭐 있어? 넌 손님들한테 솔직하게 얘기할 입장이 못되겠지 ㅎㅎ 근데 내가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래서 같은 업종 태그해서 블라에 올린거고.

뭘 하도 그랬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본문에 평소 내가 트레이를 치운다고 써놨잖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풀발기 하는 이유가 뭐야.

감정 노동자로 일해서 쌓인 감정이 많나 보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서비스직에는 왜 있는 거야? 성격상 안 맞는 거 같네. 분노가 가득해 보이는 데 직업을 바꾸는 게 본인 감정이나 손님들한테도 좋지 않을까? 난 해당 카페를 안 가면 그만이지만 넌 손님을 골라받을 수 없잖아 ㅎㅎ

작성일2020.08.30.

스타벅스 · 궁*******

나는 손님이 기분나쁜게 맞는것같아
나는 일할때 손님이 그거 정리하려고하면
아 편한곳에 놔주시면 제가 정리할게요~.~ 라고 말하는데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같은 스벅 형이라도 생각이 다르네. 의견 줘서 고마워 ㅎㅎ 서비스직에는 형 같은 사람이 맞는 거 같긴 해. 다양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까

스타벅스 · 궁*******

그걸 치우는건 내가 할일이고
우리 회사를 이용하면서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게 우리가 할일인데...이걸..?
너무 바빠서 어쩔수 없을땐
컨디바에 놔주시면 제가 치울게요
이정도는 하지
나한테 주면 음료만들다가 그거 받고
치우면 다시 손씻어야하니까

작성일2020.08.30.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이야 마인드 훌륭하다. 내가 카페 오너면 형 같은 사람 직원으로 안 놓치려고 할듯

스타벅스 · j*******

보통 안녕히 가세요~ 근데.... 까지만 말하면 손님들은 내 말 안 듣고 그냥 휭 가버리거든. 스벅에서도 영수증 번호 불러준다고 얘기하는걸 못 기다려서 “영수증은 버려주세요~” 하고 휙 돌아서는 사람들 오조오억명이라 맨날 영수증 받아가라고 소리질러. 횽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99%의 손님들은 직원이 끝까지 말하는걸 다 기다려주지 않아. 그래서 인사보다 본인한테 필요한 말부터 나온걸거야. 난 그 직원 충분히 이해 가네.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오 생각치도 못한 관점이네. 그럴 수 있겠다. 영수증 찢어버리는 게 습관이 돼서 스벅을 그렇게 자주 가는 데도 매번 찢어버리게 되네......

스타벅스 · l*********

직원입장에선 개떡같이 두고가도 잘 치워야하는 거고
고객입장이면 본인 먹은 것정도는 어느 정도 정리정돈하는 게 매너인 거고.
직원이 고객한테 깔끔한 뒷정리를 종용할 수 없는 것처럼
고객이 직원한테 개떡같이 둬도 잘 치우라마라 할 수 없는 거임.
지금 쓰니는 그 둘 다를 경험한 거고.
트레이를 가져다 달라는 것과 그거에 대한 기분 나쁨.
근데 그걸 차치하더라도 내가 고객이니 대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게 기저에 없으면 기분 나쁠 말은 아님.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카페가 집이야? 집이랑 비유는 좀.. 집에서는 돈을 낸 댓가로 커피랑 디저트 예쁘게 세팅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ㅎㅎ

작성일2020.08.30.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비유 같은 걸 해야 파악을 하지. 애초에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해놓고 무슨 문맥 파악이야 ㅎㅎ 비판을 할거면 대댓글 어느 부분이 그랬는지 설명을 하던가 애초에 비아냥이나 조롱을 해놓고 무슨 말꼬리 운운하고 있어.

작성일2020.08.30.

스타벅스 · 찐****

틀딱아 카페에서 음료랑 케이크를 돈받고 파는거지 너를 위해 커피랑 디저트를 니맘에들게 예쁘게 셋팅해주는게 아니자나~~~ 주제가 안되면서 대우받고 싶으면 그만큼 돈을내~~ 꼴랑 몇천원 주고 커피먹으면서 뭘 바라는거얌~~~ 남들은 너처럼 생각안해~ 한잔에 돈 몇천원인데 억울한 마음,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대체 왜 드는거야..?

작성일2020.08.30.

새회사 · 1*********

잘잘못을 떠나서 ㅋㅋㅋㅋㅋ
여러의견이 듣고 싶다고해놓고 자기 의견 동조하는 댓글에는 호의적이고 반대의견 올리는 사람한테는 자기 의견 계속 내세울거면 글 왜썼어
업계사람 이야기 듣고 싶어서 태그해서 썼고 의견을 듣고 싶은게 목적이면 아 그럴 수도 있구나~하는거지

아시아투데이 · 신** 작성자

예의 갖춘 글에는 그렇게 달았지. 보고 싶은거만 보냐? 넌 지인이 나 뚱뚱해? 라고 물으면 개돼지야 라고 답함?

스타벅스 · l********

그냥 답정너네 글쓴이
생각외로 본인의견이 안맞는 댓글이 많아서 당황했지?

본인의견이 맞으면 그냥 저는솔직하게 이랬어요 이렇게 느꼈어요 사실 기분 나빴어요ㅠㅠ 진상인가요?ㅠㅠ 라고 글쓰는게 욕 먹어도 저렇게 욕만먹지는 않고 깔끔하게 끝나기라고 하겠지

괜히 여러 의견 듣고싶어요~~~~이러면서

본인에게 딱맞고 호의적인 댓글에는 짝짝꿍 형은 대다네 서비스직엔 형같 은 직원이 필요해~~~~~ 에휴🤦🏻‍♀️

뭐하는 짓이야 그러면 의견을 듣고싶다 이지랄을 왜해 댓글 쭉보니까 아집도있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총체적난국이다진쨔 에휴🤦🏻‍♀️🤦🏻‍♀️🤦🏻‍♀️🤦🏻‍♀️ 무슨말을해도 못알아들을것 같으니 여기까지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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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 찐****

여기서 찐 ㅂㅅ이 누군지 이해못하는 사람 1명밖에 없어~~ 완전 찐이야~~~ 상스러운 욕설 정말 찐이야~~~ 의견달래서 길게 의견써줬더니 혼자 부들대면서 쌍욕박는 쓰니가 비판이랑 비난 구분하라는 모순은 뭐지?? 지능도 떨어지는 완전 찐이야~~~~ 첫문장은 자기소개하는 줄~~완전 찐이야~~~

작성일2020.08.31.

스타벅스 · 찐****

쓰니 부들대면서 욕설 댓글 달고 다니다가 줄줄이 신고먹은거 실화야..? 역시 찐찐찐찐 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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