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티비에이치 글로벌 더위와의전쟁

티비에이치 글로벌이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베이직하우스,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회사는 작년가을 강남구 삼성동에서 송파구 가락동으로 이사를 한 후 말도 안되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겨울내내 손,발이 시린 추위에 다운점퍼를 벗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추위는 극에달해 퇴근해 집에가서야 몸을 펼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직원들의 고충접수와 블라인드의 글들이 6개월 이상 계속되고 봄이 시작될 무렵 간신히 난방기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추위에 덜덜떠는 와중에 1층 매장 공사를 한답시고 3~4일정도 페인트통에 코를박고 있는듯한 공업용악취를 내뿜어 추위와 악취로 인한 두통까지 이중 삼중고를 껶었습니다.
하루에 두통약을 3번정도 먹었다먄 상상이 가실까요?
어떤 글쓴이가 임신한 직원들을 비롯 추위에 면역력이 약해진 직원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보통 이런 공사들은 주말에 하는것이 아니냐는 글에 회사 관계자로 보이는 이의 댓글은 고작 일요일에 일하는 남의회사인부들도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겠냐는 어처구니 없는 글이었습니다.

다 지난 이시점에 왜 이글을 쓰냐구요?
이제 추위가 아닌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굽굽한 장마철도 아니고 낮기온 30도 이샹의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 이 초여름의 시작에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층별로 온도차이가 있더군요.
임원님들의 방에는 방하나에 에어컨 하나!
임원이 없는 저희층은 윗층들에 비해 면적대비 2대 정도의 냉남방기기가 부족합니다.
6개월간의 투쟁끝에 1대의 냉난방기는 추가했지만 저희는 2대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그래서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라인드 회사게시판에 언급하고도 쉽지 않습니다.
그냥 티비에이치글로벌이 어떤회사인지 알리고 싶네요.

회사에서 겨울 감기를 달고사느라 들인 약값을 지원해 주는것도 아니고, 약해질대로 약해진 저의 면역력으로는 아무래도 이번여름은 여기서 버티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이직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파트를 언급할수는 없지만
경력 5~10년차!
패션회사 동료 여러분 어느분야든 채용공고있으면 많은 쪽지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티비에이치글로벌로 면접을 오시는 분들
지하카패테리아의 깔끔한 모습에 현옥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외부인에 노츨되는 지하만 쾌적합니다.

근무를 하시게될 업무공간의 인구밀도는 개미지옥에 버금가고 낡았습니다.

댓글 2

새회사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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