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대후반이고 사기업(대기업) 8년 근무하다가 경채로 국가직 공무원 들어와서 지금 5년차 근무중..

우선 나는 사기업 경력 인정 다 받아서 호봉이 좀 되는데..
공무원 5년차지만 대기업 퇴사 당시 급여보다 적게 받고 있음..

그나마 나는 워라벨 하나 보며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음
(참고로 나는 민원 상대 안하는 전문직군에 속함)

1. 우리부처 기준으로 20~40대 기준으로 이미 여직원이 남직원
성비를 추월한지 오래임.. 50~60대 대부분이 남자라서 그나마 성비가 유지가 되긴 하지만 일하는 실세는 이미 여자가 장악함. 10년 뒤면 공무원 집단은 대부분 여자가 차지하게됨.

2. 그 이유가 명확한게 현 시점에서 남직원 공채 신입 나이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20대가 많았는데 요즘엔 대부분 30대초임.. 신규 취업 나이가 점점 후퇴중임..
30초에 그나마 군대호봉 2개 인정 받고 초임 받으면 200백 언저리거나 기여금 떼고나면 200도 안됨 ㅋㅋ

3. 결혼생각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가정을 꾸릴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현시점 공무원 급여체계에선 공무원을 하면 안되는 상황임.
10년을 다녀도 300도 안되는 월급받아서 가정을 꾸릴수가 없음ㅋㅋ 정말 현실임.. 주변에 결혼하고 싶어도 감히 꿈도 꿀수 없는
급여에 절망하며 줄퇴사 하는 MZ 남직원 수두룩함..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채 합격해서 20대에 공직생활 시작하는 남직원은 공무원 쭉 해도 됨 ㅋㅋ)

4. 하지만 여자는 경우가 다름 워라벨, 육아시간, 육아휴직에대한 메리트때문에 (아직은 남자가 경제적 주 부양자로 인식되므로) 여자 공무원과 남자 공무원의 현실적 체감하는 차이는 어마어마함. 따라서 남자 공무원은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고 그나마 여직원으로 채워질듯함..

5. 여자를 비하할 목적이 아니라 여자들의 직업에 대한 마인드는 남자와 사뭇 다름. 여자집단 특유의 개인주의, 칼같이 자기 일할 몫만큼만 일하고, 애사심 1도 없으며(나역시도 애사심 없음ㅋ 요즘 MZ공무원 모두 그러함, 애사심 국가를위한 봉사? 생각할 이유가 없음 ㅋㅋ) , 현 부서에 근무하는동안 결코 자신이 책임지고 문책받을만한 일을 만들지 않을려는 업무 스타일 .. 좋게 말하면 엄청 합리적인 문화를 여자들이 만들고있고, 남자직원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도 나서서 하지 않고 똑같이 동화되고 있는 상황임.

6. 이미 공무원 사회는 극변하고 있고 이미 예전과 같이 박봉이지만 봉사?하는 마인드 가진 직원 찾으면 안됨 ㅋㅋ 나역시도 그러함..

7. 이미 돌이킬수 없음.. 잼벌리 사건도 그러한 맥락임.. 아무도 책임지고 일할려고 안함.. 현장에 나가서 땀흘리며 작업 상황을 직관할 남직원 자체가 적고 그러한 남직원들조차 이제 아무도 무언가 맡아서 할려고 하지 않음.. 여직원은 말할것도 없음 ㅋㅋ 현장 나갈 생각도 없을뿐더러 여초집단에선 서로 눈치보다가 아무도 현장에 안나감 ㅋㅋ 컴퓨터로만 일함 ㅋㅋㅋ

8. 위에서 하라면 딱 하라는거만 하거나 열심히 할 의욕자체가 없는 분위기임.. 거기다 민원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지고, 이상하리만큼 우리나라 국민은 공무원에대해 무슨 아랫사람 대하듯 하대하고 , 을로 취급하는 문화때문에 더더욱 Mz 공무원들은 기계적으로 응대할수밖에 없음..

9. 미국에사 공공업무 관련 서류하나 떼는데 일주일 걸리는거 다들 알텐데..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지금처럼 신속 민원업무 사라질듯함.. 이 급여 받고 그 수많은 민원 상대하며 신속업무처리 왜해줘야하지?? 이런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음..

잼버리 사건은 시작에 불과함.. ㅋㅋ

각종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긴급복구 작업 등등.. 예전 보다 후퇴할것임이 명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