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박시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참고로 일본겜만 하는거 아니고 다 파는 사람이라
잡덕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겜도 오랫동안 하는데 그냥 생각나서 적어보는거.

1. 페그오

페이트 시리즈 기반의 모바일 게임
딜라이트 웍스와 애니 플렉스의 합작
(밴드 야로제 좀 살려내라 딜라 놈들아…!!!)
국내 서비스는 넷마블이 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 웍스 특유의 아 못 하겠는데요
기질이 있는데 페그오는 그런거 없습니다.
근데 이후 신작들을 좀 말아먹고 있어서
페그오만 보면 조금 마음이 슬픕니다..

2. 뱅드림

부시로드 & 크래프트 에그가 개발한 게임
밴드 소재의 리듬게임으로 출시일 기준 1위를 찍고
옆집 앙상블 스타즈 이기는 수익을 냈던 게임이죠.
현재 서비스는 카카오 게임즈에서 맡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담당하는 운영팀은 못 깝니다.
4컷부터 대사까지 사투리, 표준어 표현 그대로.
그리고 이벤트 배너도 논란 거의 없고
보상 지급도 진짜 깔끔했던 우리..갓겜..!

3. 프로젝트 세카이

세가 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퍼블리싱 했으며
크래프트 에그 & 세가의 합작이기도 합니다.
보컬로이드 & 밴드 소재를 합친 리듬 게임 입니다.
미쿠 외에도 대표 캐릭터들이 나와요.

이번 국내 런칭 조용히 하던데
저는 뱅드림 보다 좋아진게 많아서 나름 추천합니다.
한번 가능하면 찍먹 츄라이 츄라이

4. 프리코네 R

카카오 퍼블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게임
사이 게임즈 와의 인연이 시작된 게임입니다.

일본 수집형 RPG 내에서도 변동을 일으킬 정도로
출시 당시에는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은 전투 시스템
이게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이죠.

지금도 이런 유형의 게임이 나올 정도니
프리코네의 업적 하나는 갓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덤으로 운영에 있어서도 퍼블리싱 담당인
카카오 게임즈의 칭찬이 많이 컸던 게임입니다.

물론 지금도 이 게임은 깔 곳이 없습니다.
운영 만큼은 솔직히 평타 이상이라..

5. 체인 크로니클

세가의 모바일 게임 라인 중에서 잘 나가는
숨겨진 맛집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본 RPG 시장에서 살아남아서 순위권에 있고
고정 팬층이 존재하는 게임이기도 해요.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 워낙 약해진 것도 있긴 하지만)

한국 퍼블리싱은 어디 담당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쉽게 서비스 종료로 한섭은 이제 없습니다.

지금은 씬 크로니클이라 해서 2편이 나왔고
1편과 연관성이 있는 상태라 했던 분들은
나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6. 밀리언 아서

확밀아, 괴밀아 들어보신분 계실 겁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이고 초기 초심이 담겼던
나름..스퀘어 에닉스의 모바일 IP입니다.

출시 시점이 2010년 초반대인데
요정 출현!! 만 봐도 반응 하는 분들 있을듯 해요.
그만큼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국내 퍼블은 액토즈가 맡았고
파판 14 또한 액토즈가 맡고 있습니다.
이후 시리즈는 스퀘어 자체 퍼블로 대체하고 있어요.

지금은 스퀘어가 대만 중국 외주로 넘겨서
퀄리티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긴 하지만
시리즈 자체는 살아있긴 합니다.

7. 스퀘어 에닉스

현재는 액토즈 외주 없이 런칭하고 있다고 했는데
파이널 판타지 모바일은 모두 자체 퍼블이며
드퀘 시리즈 또한 외주 없이 동일 합니다.

최신 작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FF WAR of vision
-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 로맨싱 사가 유니버스
- 외 드퀘 시리즈

8. 우마 무스메

일본어로 입력하면 우선 ウマ娘
팬들은 직역해서 말딸이라고 부릅니다.
경주마를 바탕으로 한 사이 게임즈의 야심작이죠.

물론 국내는 논란이 번져서..트레이너 입장에선
너무 슬프고 힘들긴 합니다만 ㅠㅠㅠㅠ
본섭 기준으로는 갓겜 맞습니다.

일섭 민심이 초반만큼 핫하진 않아요.
그래도 저기 그랑블루 처럼 확률 문제 라던가
그런 원시적인 문제점은 없으니 안심하고
일섭은 즐기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본섭이라..피해는 없는데
한섭은 복귀하기가 너무 힘들어 보이는 군요…

9. 니어 리 인카네이션

스퀘어 놈들 특 한국 조용히 런칭하기..
를 시전한 니어 오토마타 이후의 신작입니다.
니어 세계관을 계승했고 인게임 떡밥 나옵니다.

사실 니어 자체가 암울하기로 유명한 IP고
캐릭터 설정 불호가 좀 강해서 꺼리는 분 있긴 합니다.
이번 작은 그런거 거의 없구요.

어드벤처 중심의 실시간 액션 턴제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게임 번역도 깔끔해서 전 오히려 추천드려요!

10. 시노 앨리스

(너 그런거 하니?? 가능한 게임)

요코오 타로 선생님의 니어 외 작품입니다.
전래 동화를 비틀어서 보는 그런 작품이죠.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 입니다.

난쟁이는 커녕 혼자 살아남은 백설 공주
왕국이 자멸할 때까지 수면하다가 일어난 가시공주
늑대를 불태워서 죽인 아기 돼지 3형제
오빠를 잃어버리고 정신을 놓은 그레텔

등등 지금은 떡밥이 좀 풀려서 재미는 있는데
가챠 자체가 매워서 불호가 갈립니다.
근데 길드전 동시에 하는 콘텐츠가 꿀잼이라
글로벌 서버가 있으니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11. VOICE OF CARD

스퀘어와 요코오 타로의 만남 22
현재는 3탄까지 나오고 있는 나름..마니아 작품이죠.
(대외적으로 흥행은 안 하고 있는데 어떻게 나오는거..)

아무튼 TRPG 감성의 턴제 RPG 입니다.
특전 외에는 사실 건들 것도 없어서요.
스위치로 게임 사서 해보시면 됩니다.

근데 진짜 하면 또 재밌어서 하게 됩니다.
고전 JRPG 시리즈를 즐겁게 하셨다면
이번 작품 또한 잘 맞을거 같아요.

12. 강철의 연금술사

스퀘어 코믹스가 판권을 가진 강철 연금술사를
게임으로 만든 SRPG 모바일 입니다.

연출이 화려하고 원작 구현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그 전설적인 명장면도 대사가 똑같아요.
그리고 전투 몰입도가 높습니다.

옛것 좋아하시면 진입하기 딱 좋아욤

13. BRAVELY, 옥토패스 트레블러

브레이블리는 스퀘어의 외전에서 시작한 IP고
턴제 중심의 BP라는 자체 시스템이 유명한
파판의 외전격 시리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는 사람들은 와! 하지만 모르면 ???하는 그런 것.

옥토패스 트레블러는 더 대중적이긴 한데
제작진이 똑같습니다. 근데 프로젝트마다 팀이 달라요
그래서 다들 다른 개발자라고 하지만 다 같은 사람들..

콘솔판은 8인의 엔딩을 볼 수 있는 턴제 어드벤처.
모바일 판은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콜라보 머신이 된
요즘 스퀘어의 간판 IP 입니다.

이 개발팀 작품이 턴제의 진국이라
전 한번쯤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14. 파이어 엠블럼 모바일

아! 파이어 엠블럼! 맞아요.
SRPG 기반의 전통 시리즈 입니다.
그래서 닌텐도에서 모바일로 낸 작품이 있어요.

지금도 한섭 플레이가 가능할까 싶긴한데
IP가 어마무시 해서 인기가 여전히 높습니다.
가챠 보다는 사실상 전략이 더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머리쓰는게 정말 좋아요

15. 테일즈 오브 모바일

반다이 남코의 IP 입니다.
오픈 액션 부터 턴제까지 다양한 시스템이고
모바일 또한 플레이 방식이 정말 다양해요.

최근 작이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인데
히오스 처럼 여러 시리즈 영웅들 모아서
콜라보한 작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설정 자체가 고대 영웅들 힘을 빌리는 거라서
작품 붕괴도 없고 입문하기 정말 좋아요.
테일즈 덕후다 싶으면 찍먹 추천 드립니다.

16. 블루아카

한국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중국 퍼블리셔가 퍼블을 맡았으며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입니다.

학원 x 청춘 x (군필 여고생) 장르인데
어쨌든 지금은 인기도 활발하고 좋지만
일본 초창기 우마 무스메에 밀려서 고생하다가
지금 빛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디렉터분 전작이 큐라레이기도 하고
큐라레 일섭 하던 생각이 가끔 납니다.
원래 큐라레는 한섭인데 일본가서 수익이 터졌고
이 게임 역시 거의 그걸 똑같이 해버렸네요.

17.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퍼블리싱은 네오위즈가 맡았습니다.
현지에서는 나름 신박한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은
방치형 아이돌 리듬 게임 입니다.

시스템 중에 전화, 메신저가 있는데
대세 시스템인 만큼 이 게임에선 시너지가 큽니다.
개발사는 Qualiarts인데 여기가 메이저 계열 자회사고
아이프라를 하면서 국내에는 처음 흥하게 되었네요.

18. GCREST

(너 여성향 하니???) 매우 가능한 회사

사실 밥줄이 여성향이라 여성향 쪽에선 갑입니다.
대표작은 꿈세계관 1편 꿈왕국이 있고
차기작은 이노세카, 현재는 유메쿠로 등등 있습니다.

다만 예전만큼 자체 퍼블이 어려워서
비리비리의 힘을 빌려서 다시 일어서고 있죠.
유메쿠로는 나름 할만한데 한섭이 없구요.

나머지는 한섭이 있으니 찾아서 해보시면
나름 퍼즐 게임 중에선 할만 합니다.
국내 퍼블은 세시소프트가 맡고 있습니다.

19. WFS

국내에서는 어나더 에덴으로 유명한 회사죠.
개발자도 모두 파판을 맡았던 분들이기도 하고
창립자도 파판 개발자 출신입니다.

개발자의 유명한 작품이 크로노 시리즈인데
이걸 정신적으로 계승한게 아나덴 입니다.

히트작으로는 런게임 장르인 소멸도시 시리즈
던만추 시리즈 역시 여기서 제작한 이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헤븐즈 소드로 현지 흥행을 달리고 있네요.

RPG 오픈월드에 세계관이 괜찮아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입김을 타고 기대작으로 꼽힌
작품이기도 합니다.

20. HAPPY ELEMENT

수집형 RPG로 시작했다가 앙상블 스타즈로 히트한
현재는 여성향의 상징이 되어버린 회사입니다.
사실 앙스타 이전에는 평범하게 먹고 살았다던 회사..

아이츄 시리즈와 더불어 당시 쌍두마차로 불릴 정도며
지금도 사실상 인기 원툴을 달리는 앙스타가 유명해요
게임 난이도도 쉬워서 2편도 흥행 중이죠.

21. EXNOA

구 DMM에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입니다.

야겜 생각하실텐데 그 노선 버린지 오랩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웹 게임 보면 서비스 종료한 구작들
엄청 많이 보이는 그런 회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판권 부자에 가깝죠.

지금은 윈드보이즈 (여성향)이 가장 인기가 많네요.
그 외에는 구작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22. 트위스테

Disney Twisted Wonerland

F4SAMURAI (세가 자회사에서 독립한 회사)
에서 개발한 여성향 신작입니다.
모티브가 디즈니 빌런이라 인기가 많고
앙스타 인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특히 운영에서 특유의 논란이 크게 없어서
유저들 사이에선 나름 갓겜 취급 받습니다.
리듬 액션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도 특이해요.

23. TAITO

그루브 코스터로 요즘엔 더 알려진 회사.
지금은 디즈니 리듬게임으로 많이 벌고 있어요
라고 하기엔 여기도 오래된 회사죠.
아마 추억이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쪽 신작은 국내 런칭은 안 할듯 하고
미국 계정이 있다면 플레이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보통 글로벌 런칭 까지는 하는데 아시아를 안 해요.

24. 크래시 피버

한국 서버 있는 퍼즐 게임 입니다.
번역도 깔끔하고 게임도 단순해서 재미도 있어요.
가상 세계관 중심이라 나름 스토리도 괜찮아요.
물론 몰라도 그냥 퍼즐 하는 맛에 합니다.

25. ATEAM

국내 퍼블리싱 작품으로는 발키리 커넥트가 있습니다.

원래는 실시간 온라인 RPG를 잘 만들어서 유명하고
최근에는 배틀로얄 장르 FF FIRST SOLDIER 제작 등
장르 소화력이 큰 회사라 보시면 됩니다.

발키리가 워낙 흥해서 그렇지 원래적 오래된 회사라
적응만 하면 할만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27. 5등분의 신부 퍼즐게임

이걸 진짜 내놓다니…아무튼 개발사는 까먹었고
퍼즐게임으로 진행하는 캐주얼한 그런 게임 입니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그냥 이거 할바에는 애니를 더 보세요.

28. 코드 기어스 모바일

한섭에 있나 싶은데 아무튼 꿀잼입니다.
왜냐 스토리가 재밌어요!! 원작 냄새랑 비슷해요.
전투는 사실 잠 오는데 스토리 땜에 못 놓습니다.

인기도 많아서 한섭만 나왔으면 하는데
언제 나올진 저도 몰루?

29. 문호 스트레이독스 모바일

이걸 내놓다니 222 라기엔 퍼즐 형식에
뿌요뿌요 하셨던 분들은 어? 재미있네 하실 겁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문호 따라가서 나쁘진 않아요.
팬 서비스에 충실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국내에 서비스를 안 해서
이것도 구글 플레이에 뜨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앱스토어로 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모릅니다..)

30. 부시로드

사실 이미 카도카와 계열사이긴 한데
자기 자회사도 워낙 많아서 덩치가 큽니다.
현재는 아이돌 장르의 큰 손이죠..

물론 원조 맛집은 아이마스 반다이 남코도 맞습니다만
여기도 대항마 러브 라이브 들고 시작해서
현재는 우타프리 IP를 빌려와서 서비스 중입니다.

그만큼 리듬 게임에 있어서는 노하우도 있고
나름 프라이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1. 오토메이트 & 아이디어 팩토리

여성향 하시면 아는 그 곳입니다.
콘솔 판에서는 사실상 중견 기업에 가깝고
실제 덩치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작 중에선 박앵귀, 암네시아 등이 있어요.
사실상 아이디어 팩토리가 남성향도 가지고 있어서
아실 분은 알 수 있긴 합니다.

현재 모바일은 여성향 중심으로 이식 중인데
시장 좀 풀리면 남성향도 조만간 투자할지도..?
일단 여성향으로 미국, 중국 진출도 이미 하고있어요.

32. 판타지 스타 온라인

세가에서 판스온 2 온라인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외전격 타이틀이 있고
일본..계정이 있어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쿠앱 등이 있다면 가능할듯 합니다.
판스온 기념으로 내놓은 게임이 있긴 한데
사실 여긴 운영땜에 말아먹어서 좋게는 못 봅니다.

33. 코나미

이식작도 많은데 모바일 기준이면
돜키메키 걸즈 모바일 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명가로 불리는 삼국지도 있죠.

그리고 자사 리듬게임도 모바일로 있습니다.
왜 생략하냐고 묻는다면 너무 많아서 그럽니다.
얘네가 리듬게임 하면 역사가 너-무 길어서..

34. 코에이 테크모

콘솔에선 큰손 입니다.
여성향은 안젤리크, 금코, 하루카 시리즈로 유명하죠.
일반 계열은 삼국지, 아틀리에 시리즈 (퍼블 기준) 등..

현재 모바일은 금색의 코르다 최신작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선 유독 약하게 보이는데 역시 마찬가지.

리듬게임 생각하면 역사가 깊습니다.
삼국지도 그렇고 코나미와 거의 동년배라
팀닌자 개발팀 포함해서 IP 자체는 정말 튼튼해요.

35. 프롬 소프트

소니는 왜 안 쓰고 이걸 쓰냐면
이제 이 게임 회사는 떡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찐팬으로 기쁨을 표해봅니다.

원래는 아머드 코어로 시작해서
지금은 다크소울, 블러드본, 엘든링으로 유명한
소울 라이크의 계보를 걷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회사인 만큼
독자 노선 또한 강해서 불호가 매우 강하기도 합니다.
일단 블본 독점 걸린게 제일 맘에 안 드는데
파티 조건이라고 하니 참고 넘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울 장르란 흔히 말하면 패링 등을 활용하여
액션 중심의 시스템으로 피지컬을 요하는 장르 입니다.
보통 게임보다 스킬 구조가 매우 다양해요.

무엇보다 히트박스 설계가 정교한 일종의 변태 장르죠.
실제로 다크소울 보면 누워서 피하는 기믹이 나오는
그런 명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36. 팀닌자

닌자 가이덴 그리고 DOA시리즈의 상징이죠.
이제는 인왕과 파판 시리즈로 유명해진 개발팀인데
요즘 분들이 접한건 인왕이 더 많겠네요.

원래적 격겜 만들던 사람들이기도 해서..
액션 모션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원탑입니다.
인왕도 스피디 하고 멋지게 잘 뽑아서 좋더라구요.

37. 아크 시스템 웍스

우리 격겜 하면 역시 아크죠!
RPG 대신 격겜 외길 걸어온 회사입니다.
길티 기어와 블레이 블루가 유명해요.

외주 개발로 맡은게 그랑블루 판타지, 던파 입니다.
그랑 블루는 엎어졌다 라는 말이 돌긴 하는데 어쨌든
기본적으로 조작이 간편하며 연출이 화려한 점.
이런 특징들이 뉴비 입문에 매우 유용한 장점이죠.

지금 EVO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리그가 상대적으로 철권에 밀리다 보니깐
아쉽다는 부분은 조금 있습니다.

—- 마무리 ——

그 외 회사나 게임들이 더 있지만
너무 많기도 해서 여기서 우선 자릅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더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