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출을 축소하면서 중도해지 수수료 수익도 덩달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도해지 수수료는 차주가 대출을 만기보다 일찍 상환할 때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로, 대부분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로 인해 발생한다.업계 관계자는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며 ”저금리 상품이 없어서 갈아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8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중도해지수수료 수익 합계는 638억원으로 전년 보다 38.8% 감소했다.자산규모 상위 5개 저축
저축은행 대출 축소에 중도해지 수수료도 줄어...웰컴저축은행 4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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