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낮은 연봉으로 근검절약정신이 몸에 밴다
본사가 서울역이라 위치는 좋다

단점1. 극한의 비용절감으로 열악한 처우수준
- 직원들한테 돈 들이는것 자체를 아까워함
- 야근식대 야근교통비 폐지
- 복지비 통신비 전혀 없음
- 수년째 신입사원 및 승진자 연봉 동결
- 현대차 직속 체제라서, 금융권이지만 현대차보다 연봉 높으면 안되는 족쇄 있음
- 9-10년차 기준 타 카드사/캐피탈사 대비 원천징수 3,000만원 정도 낮음 (평균고과 기준, 복지 효과까지 추가하면 더 심각함)
- 55세부터 임금피크제 실시: 매년 계약연봉 10%씩 복리로 삭감하는 잔인한 제도

2. 근태는 이잡듯이 잡음
- 회장님 지시로 재택근무 10월부터 폐지 예정
- 근태에 관심 많은 최고경영진: 업무 중 쉬는 것을 싫어함
- 직원복장에 관심 많은 최고경영진: 회사 공지로 복장 지적 올라옴. 자율복장이지만 찢청 등산복 미니스커트는 안돼요 :)
- 사무공간은 파티션 없고 전부 개방형: 부서장의 직원 감시를 용이하게 함. 회의실조차 반쯤 개방형이라 안에서 뭐하는지 밖에서 다 볼수 있음 -> 정보보안보다 직원 감시를 더 중시하는 경영진
- 아래 직원 결과물에 충분한 고민이 없다며 직원의 능력을 가스라이팅하고 윽박지르는 팀장이상 보직자들

3. 현대차에 한없이 을
- 위에서 말했지만 연봉 성과급 수준 통제당하는 중
- 이미 다른 금융권보다 연봉 한참 낮은데도, 현차에서는 현대캐피탈 연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봉 오를일 없음
- 현대차에서 누구 방문 오면 매우 융숭히 대접함: 직원에게 하는 대접과는 차원이 다름
- 회사 전체가 그룹에 쩔쩔매는 꼴
- 이미 현대차에서 대규모 낙하산 부대가 팀장급 이상 내려오고 있고, 캐피탈공채출신 승진길은 막힌 거나 다름 없음

4. 직원에겐 비용절감, 경영진은 흥청망청
- 임원 대상 전기차 지원
- 실장 이상은 해외출장시 비즈니스석 탑승, 헬스장 특혜
- 최근 소주병 사건 발생에도 반성 없이 본부장급 임원끼리 고급 리조트(파라스파라)에서 비싼 양주를 마시며 초호화 워크샵을 즐김
- 최고경영진 잦은 해외출장

5. 썩어가는 기업문화
- 모 본부 기업문화가 매우 안좋음 (현대캐피탈의 핵심 비즈니스 담당)
- 자율출근제를 표방하지만, 사대리급에게 조기출근 및 야근 강요
- Free lunch를 표방하지만 직원 점심시간 모니터링은 철저히!
- 최근 해당 본부에서 거듭 폭행사건 발생: 한번은 족발, 한번은 소주병
- 족발로 머리 때린 당사자는 협력사 임원으로 이직해서 잘먹고 잘사는 중
- 10월부터 재택근무 폐지: 기업문화가 뒤로 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알려준 사건
- 자율좌석제를 표방하지만 팀끼리 가까이 안 앉으면 왜 옆에 안 앉냐고 눈치 엄청 줌 (유명무실)

6. 사측과 한편인 노조
- 노조는 있지만 의미가 없다. 사측이 정한 성과급 지급률에 형식적 반발문자 하나만 보내고 아무 저항도 안함
- 재택 폐지에 대해서도 일언반구도 없음
- HR과 술마시고 회식하고 미리 짜고치는 역할놀이 협상 한다는건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음
- 노조 설립 이후 실질적으로 개선된 사항이 단 한가지도 없음.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타운홀미팅 때 대표한테 하는 질문 수준도 매우 초보적.

7. 결론
- 똑똑하면 오지마라
- 혹시 몰라서 왔다면 바로 이직해라
- 이직을 못하겠으면 그냥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