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친한형 있는데
학교에서는 자주같이 어울려 놀다가 취업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일하고 바쁘게살다가
중간중간 몇개월에 한번씩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일년에 한번씩 봤어
근데 작년 중순에 한번 보려고 전화도하고 연락했는데 연락 안받았고
여자친구랑 헤어진걸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와서 작년 말에 다시 봤단말이야
근데 왜 그때 연락안됐냐 물어보니 친한시이면 자주연릭하고 민나면서 라는게 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는 그렇지 않다고 손절하려고 했는데 기회한번 더 준다는거야
바쁘기도했고 혼자서 취미생활하는걸 더 좋아하는 티입이라 나는 인간관계가 가끔 연락하고 만나도 평소처럼 지내는편이다라고 말 했지
이후에 올초에 이형이 생일이라서 와인선물하고 생일 축하한다했는데 답변안해서 왜 저러지 싶었어
그리고나서 오늘 프로필사진이 결혼식 스튜디오 관련 사진으로 되어있길래 결혼하냐 내가 축하한다고 카톡하니
저번에 말했다시피 나는 우정이 같이 졸은일 기쁜일 슬픈일 함께 나누면서 지주 연락하는걸류 생각하는데 너는 그렇지 않아서 가끔 보면 인사나하는 사이로 지내자라는거야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남도 있고 헤어짐이 있는건데 친했는데 연락을 자주 안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손절하는게 맞는건가 싶어
나는 내 동생도 다른친구들도 가끔 안부정도 전하고 연락하고 해도 만날때 어색하지도않고 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