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결혼하려하니 시부모님의 손주 압박이 벌써 시작

ex-공무원 · l********
작성일04.18 조회수11K 댓글166

인데.. 이게 맞는거겠죠?
남녀 스펙차이는
남자쪽 부모님 노후대비 완, 신혼집 신축 아파트 지원, 며느리 차 뽑아줌,
남자 본인이 모은돈 2억, 지거국 출신 이과전문직.

여자 모은돈 2천+집안 지원 없음, 친정부모님 노후대비 애매, Ky대 나왔고 공무원>공기업>현재 전문직.(남편이랑 연봉 거의 비슷). 공부를 오래해서 돈을 거의 못모음

남녀 동갑, 외모 비슷(둘다 키크고 훈훈함)

남자쪽(시댁)에서 여자쪽에 요구하는거 단 하나.
결혼해서 딩크하지 말 것. 성별 무관 애 둘은 낳을것. 아기 어릴때는 정서를 위해 엄마가 집에서 직접 키울것.
대신 손주들 자랄때 경제적지원 평생 보장 약속.
맞벌이 하기 싫음 하지말고 돈은 남자가 벌면 되니 손주들 교육에 신경써줬으면 좋겠다는 다소 고리타분한 생각..
근데 이럴거면 ㅜ 난 왜 없는 우리부모님 고생시켜가며 명문대나와, 개고생하며 취준하고 고시패스했나 하는 생각이 ㅜㅜ
그렇다고 뭐 내가 커리어우먼에, 일 하는거 너무 좋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긴해..(세상 누가 일하는게 좋을까마는)
시부모님 아들만 둘이라 생각이 다소 보수적이신거 같아ㅜ

댓글 166

오스템임플란트 · 돌**

수준이 안맞네
여자가 복에겨웠음 남자를 말려야해

씨젠 · j*******

딩크면 결혼안해야 맞고 딩크아니면 감사합니다. 하고 결혼함 될거 같은디...

공무원 · :*********

전문직 되고 저런 제안이면 좀 그렇긴 하다

캐세이퍼시픽항공 · 꿀**

애초에 신혼집/차 받았으면 이정도도 예상 못함? 이제와서 징징거리지 말고 떳떳하게 집/차 반환하고 님 자유를 찾길

한국남부발전 · H******

받아 놓고 이제와서?
너도 속으로 바라는거임.

공무원 · U*****

이해가 안되는거 딱 하나 대체 남친은 뭐하고 있어?? 나는 실제로 휴직하고 애 8살까지 다 키웠는데 그건 내가 원해서 한거고 누군가의 삶에 강요한다는건 이상한거지

롯데웰푸드 · |********

아니 근데 애 낳는게 왜 조건이 되야해 ㅋㅋ 낳으먄 낳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왜 시댁에서 난리잎

경찰청 · v*****

아이계획은 중요한 결혼의 결정조건입니다요

씨젠 · j*******

시댁에서 지원을 주니까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듣기 싫으면 지원 안받으면됨

세브란스병원 · l*********

지원까지 받으니 감사한 마음 갖고 더 효도하고 더 자주찾아뵙고 더 잘하자 그건 이해하겠는데
직장 육아 출산마저 마음대로 못하는건 그냥 고용된거 아닌가?

남자든 여자든 양가 수준 안 맞으면 둘은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 하지 말아야 되는거네.
그건 그냥 고용되는거고 돈많은집 요구는 돈받았음 양심상 다 들어줘야 하는거니까.

차는 뭐하러 받아. 심지어 결혼전같은데.
나같음 부담되서 거절했을듯

공무원 · l*******

그렇게 학교 나오고 했으니 며느리 삼는거지. 내 입장 땡큐구만 가진것도 없고 받을건 받고 간섭은 싫고. 하나만 해.

공무원 · :*********

니입장이니까 땡큐 아님?

공무원 · i*********

세상에 부자 참 많구나... 흙수저한테는 업계 포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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