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빠른 사람 대부분은 자기 의견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배출이 목적이기에 상대방이 알아듣던말던 말을 뱉는게 우선시 되어 쉴 새 없이 자기 머릿속의 생각을 뿜어낸다. 그렇기에 말에 짜임새가 없으며, 논점이 매우 흐리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대부분은 이기적이며,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alk"와 "speak"의 차이를 모르며, 상대방의 의견을 들을 줄 모른다. 자신의 의견은 매우 옳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그 장황한 말을 듣고 혼란스러운 듣는 이가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납득하지 못하면 상대방을 무시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런 화법은 유리한 점이 있다. 상대방의 생각을 방해하며 지치게만들어 상대방은 내가 원하는 바를 만들어줌으로써 대화를 끝내고 싶게 만든다. 이로써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유리하며, 자신의 약점을 가리고, 겉보기엔 조금 더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화법을 구사해 관계의 이점을 취하기도 한다.

보통의 사람이 이런 사람과 일한다는 건 매우 지치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팽배해있는 이런 사람들로인해 우리 사회는 더 빛을 잃어가는 회색 도시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