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부터 소개하면 딸, 아들 아빠다.
남자이다 보니 남녀차별, 남아선호사상의 득을 보고 살았고 그게 그렇게 심하건가 했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이건 아니구나 싶다.
아들이 생기자마자 딸은 가까운 사람들한테서부터 차별을 받는구나. 하나하나보면 잘잘한거긴하다. 그깟 용돈 덜 받고, 여자라 뛰어다니면 안된다하고 조용히 해야된다…그런데 이런 자잘 자잘한 수 많은 편견을 평생 받아야된다 하니 우리
딸 상처 안 받고 잘 클 수 있을지 걱정이아.
먼저 본인부터 소개하면 딸, 아들 아빠다.
남자이다 보니 남녀차별, 남아선호사상의 득을 보고 살았고 그게 그렇게 심하건가 했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이건 아니구나 싶다.
아들이 생기자마자 딸은 가까운 사람들한테서부터 차별을 받는구나. 하나하나보면 잘잘한거긴하다. 그깟 용돈 덜 받고, 여자라 뛰어다니면 안된다하고 조용히 해야된다…그런데 이런 자잘 자잘한 수 많은 편견을 평생 받아야된다 하니 우리
딸 상처 안 받고 잘 클 수 있을지 걱정이아.
댓글 93
SK하이닉스 · 킹***
님 주변사람들이 좀 이상한 듯ㅋㅋ
KT · i*********
다른건 모르겠지만 여자는 확실히 성범죄 노출이 많으니
어릴때부터 교육하셔야될것같아요. 저도 초등학생 저학년때 모르는 아저씨가 도와달라고 해서 따라갔던 기억이 큰 일은 없었지만 아직까지 괴롭히네요.
신고에 의해 숨김 처리 되었습니다.
신고에 의해 숨김 처리 되었습니다.
라인플러스 · n******
선호랑 별개로
요즘은 최대한 성별 구분 없이 키우려고해도
어른들은 좀 딸아들 구분해서 얘기하는 경우 많긴함
남자애가 뛰면 아들이라 좀 뛰어도 된다 하고 여자애가 뛰면 그러면 안된다 여자애가 왜이렇게 왈가닥이냐 하고
남자애가 좀 조용하면 숫기가 없네 하고 여자애가 조용하면 참하고 예쁘다 함
애들은 이런걸 들으면서 행동강화를 하니까
딸아들 다 있는 부모들은 내심 불편해도 그 시대 사상이니 걍 두긴하는데
우리가 자라온 시대에서 나름 남녀 구분이 얼마나 명확했는지 더 체감되긴하더라
간호사 · 임******
기본적으로 딸은 통제하면서 키우고 아들은 열어놓고 키우지
예전보다 엄청 좋아진거지만 저런 사회적 분위기는 바뀌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서…. 그런 영향을 아예 배제하면서 키울 수는 없지만 아빠 역할이 중요한거 같아
엄마는 같은 여자고 훨씬 심한 통제아래 성장해서 한계가 있다고 봐
화이팅이야
동우화인켐 · x*****
통계적으로도 여아선호사상 시대인데 뭔소리여…
남아선호사상 시대의 남아과다 성비를 이미 뛰어넘어서 여아과다 인디
삼성전자 · 삼**
남자애들 낙태해서 생긴 통계임? 그게 아니라면 예전 남아선호와는 결이 다름
충청남도교육청 · 형****
통계적으로 여아 100명당 남아104.7명임(22년)
남아 선호사상이 심하고 낙태가 성행하던 1990년에 백마띠 여자는 드세다는 이유로 여아낙태가 심했고 이때는 여아 100명당 남아가 116.5명이었음
앤서스랩코리아 · w*********
하급 어그로 차단
한국거래소 · l*******
경북쪽이 아직도 유독 심하긴 한거 같더라 내친구 시댁 영주??쪽인데 딸인가 알거나서 무조건 아들아들 얘기 엄청 해서 임신상태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음 ㅜㅜ
SK하이닉스 · !********
어디 농사짓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