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코리아 · a*****

왠지 아내분 우울증이라던가 .. 육아 때문만은 아닐 것 같아요. 그냥 싫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요

서울특별시교육청 · !*********

한창 힘들 때라 그런듯.
돌 지나고 걷고 뛰기 시작하면서 부모를 쉬지 못하게 여기저기 만지고 돌아다니는데, 안전도 신경써야하고 훈육은 쉽지 않을 때라 나도 그때쯤 엄청 스트레스 받았음.
아들이면 특히 더...
회사 업무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듯
아이 성향, 부모 성향에 따라 육아난이도도 천차만별임.

회사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집에서는 쉬어줘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엄청날 거임.
우리 애는 잠도 두세번씩 깨서 나한테 앵겼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수면부족이 누적돼서 감정조절이 잘 안됐던 것 같아.
모든 게 귀찮았음.

우리도 세돌전까지 서로 원수보듯 했는데
몸이 좀 편해지니까 사이 급격히 다시 좋아짐.
아이 5살쯤? 그때까지만 서로 좀 이해하면서 버텨봐..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받고..

루이비통코리아 · <*****

평일에 지친몸으로 혼자 육아하니 와이프 맘속에 불이 나겠지 글 속에 답이 있네

현대자동차 · q********

애없어도 평일에 퇴근하면 진빠져서 널부러지는데 와이프 평일육아 힘들겠지ㅠㅠㅠㅠ

경찰청 · 0*********

딸이지?? 엄마가 딸한테는 모성애가 덜 생기더라

공무원 · q*****

애를 낳는 순간부터 둘다 개인시간은 없다는 각오로 서로 아기를 더 많이 보살피려고 하면 덜 싸우더라. 나도 딱 두돌 전 아기 키우는데 매일 전쟁같이 싸우고 이혼서류 내러갈상황까지 왔다가, 이건 육아때문에 생긴 불화니까 노력해보자는 맘 먹고
아기 육아 그냥 내가 혼자 다하겠다는 맘으로 집안일, 육아 빡세게 2주쯤 하니까 배우자도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둘이 사과 서로 한번하고 사이 좀 괜찮아짐.
육아를 누가 더 하냐 덜하냐, 나도 좀 쉬고싶다 생각하면서 하면 답 없음ㅠ

스타트업 · d******

평일이고 주말이고 그런거 큰 상관없음. 그 시기는 서로 맨날 지치고 날서있는 시기야. 지극히 정상임. 그러다 좀 크면 싸울일 없다가 애 사춘기오면 또 힘든 시기가 있고 하는거지.
우리집도 남편 육아참여도 높은데도 그시절은 그냥 육아 자체가 넘 힘들고 지치다보니 항상 날서있었어. 그러다 한 네살쯤부터 엇 살만하네? 싶더니 초딩땐 천국임 ㅎ 쫌만 견뎌봐. 힘내~

기업은행 · a*******

ㅇㅇ
원래 미친듯이 싸움.

국세청 · >****

연년생 둘 키우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싸워.. 한달에 한번 정돈 좀 크게? 싸우고

공무원 · i*********

평일에 애 자고 들어오면 죽이고 싶더라 표현 세지? 근데 그랬어...4시부터 애보는거 너무 힘들어 난 주말에도 쉬는거 없어서...

근데 어떻게 풀렸나면 더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어
난 무조건 7시반에 올거야 이게 아니라 일주일에 이틀 야근하고 삼일 빨리오고 조정하고, 집에와 애 잔다고 쉬는게 아니라 집안 정리라도 하고...

나도 눈에 안 차도 노력하며 변하는게 보이니까 얼마나 힘들까 이런 맘 들고
무엇보다 내가 힘들면 상대 이해 못하고 짜증부터 나서
도우미 시간 늘렸어

둘다 서로 불만의 요점 파악해서 노력해야 하더라
회사 생활 하잖아 아내 요점을 듣고 첨엔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는거야 상사 눈에 들기 위해 하듯히...승진하려고 과 일에 내 일처럼 관심 가지고 그러는 것처럼 회사일처럼 하면 나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