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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능력 은근 무시하는 여자친구

LG CNS · i********
작성일05.07 조회수16K 댓글108

나이 29살 월 실수령 400정도에 1억 4천 정도 모음

여자친구는 사업하는데 월수입 600정도

나한테 "돈 열심히 모아야겠다" "사업 잘하는 사람은 한 달이면 버는 돈"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경우 겪어본 형들 있어?

댓글 108

의사 · 신****

사업은 폭주기관차같은거라 매년 성장하지못하면 결국 고꾸라짐. 그리고 투자금에 대한 기회비용도 있지. 그래서 이익으로 재투자도 해야하고 해서 월급쟁이가 월급받는거랑은 리스크 차이가 너무 크지.
수백억 벌던 기업도 갑자기 적자가 나서 망하는 판에..

뱅크샐러드 · A*****

사업하는데 왜 월수입이 600이지ㅋㅋㅋ 잘못버네ㅋㅋ

새회사 · G*****

나 한달 천 벌고 남친 100벌던 때 있었다. 저런 말은 사랑하면 절대 못한다. 나는 남친 하는 일 응원하고 특이한건 남친이 데이트비용 거의 다 냈다는 거. 같이 걷고 편의점 아이스크림 먹고 제육덮밥 먹고 그랬지. 내가 잘번다고 같잖게 비싼거 쏘고 이런것도 안했다. 한번씩 크게 질러서 명품반지 선물해주면 정말 열심히 끼고 다녔다. 결혼하고 내가 아파져서 반년째 쉬는데 남편 혼자 1500벌고 집안일 다 해주고 밥 차려주고 산책 시켜주면서 돌봐준다. 참고해!

새회사 · G*****

사업 크기에 따라 월 400이 그냥 전기료일수도 있다. 여친 스케일도 그리 크지 않음. 400, 600 이면 겨우 200차이 갖고 무시하는거 난 좀 웃기다. ㅋㅋㅋㅋ

새회사 · 뿡****

사업으로 600벌면서 할 소린 아닌거같은데

새회사 · 푸*****

모지리네... 나도 연 매출 50억 하는 사업하지만 직장인이 부럽다

바이브컴퍼니 · h*****

가난보다 인성파탄이 더 불행하다 도망쳐라

스타트업 · .*********

밤에 머릿그뎅이 잡고 얘기해 낮애 뭐라고 했냐 ㅅ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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