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 집*******

차 박았냐?

국립중앙의료원 · ɪ***

지하철 개찰구 나오는데 무임승차했다 하길래 아닌데여 돈 냈는데요 했더니 제 마음에 무임승차 잼

현대자동차 · d********

난 전세 계약할때 집주인이 자기 아들소개시켜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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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 B*****

나는 결혼식 다녀오면서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신호대기중이던 오토바이 중국집 철가방 아저씨가 날 딱보더니
씽긋 웃으면서 예뻐서 그러는데 번호 줄수 있냐고
앞니 금이빨 번쩍번쩍하며
물어봐서 진짜 개놀랬다
아저씨 최소 50은 그냥 넘어보였어..
50대 중반 혹은 60대초

두번째 황당했던 번따시도는
3일동안 집에서 게임폐인질 하다가
거진 3일간 밥도 안먹고 게임만 해서
집앞 편의점에 삼김이라도 먹으려고
잠옷차림에 머리 3일 안감고 세수 3일 안해서
개꼬질한 상태로 안경끼고 삼선슬리퍼 신고 편의점 가다
다리미판 들고가던 청년이 번호 물어보더라
나 시력 심각해서 안경끼면 개못생겨지는데
안경끼고 번따는 첨이였음 게다가 너무 꼬질했는데
아직도 미스테리임

새회사 · 여******

고무신 신고 면회 갔다 오는 길, 터미널 앞 김밥천국에서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밥먹는데 번호 따임ㅎ

새회사 · ㅣ********

내가 번호 준 썰

대학교때 비오는 날 학교건물 처마 밑으로 비 피한 여자한테
<잠깐만 우산좀 들어주실래요. 제가 신발끈 묶어야 해서..>
라고 하고 우산 쥐어줌 ㅋ 그러고
<제가 신발끈을 다시 묶는 이유는 우산이 없어 뛰어야 하거든요>
하고 냅다 빗속으로 뜀
우산줄때 내 번호 적힌 쪽지도 같이 있었음

나중에 같은 학교라 만났는데 쪽지가 비에 젖어 알아볼 수가 없었다고 함
2002년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