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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되고 아이에게 받은 편지(2)

한국화이자 · !*******
작성일05.08 조회수50K 댓글324

며칠전에 글 적었는데,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가정환경이 되었지만 응원해 주신것

처럼 아이들과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전처 복은 없지만

아이들 복은 있는거 같네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편지

적는 시간이 있어서 공식(?)으로 편지 받았네요

첫째가 나이와 다르게 철이 빨리든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응원해 주신거 처럼 착하고 이쁜 아이를

만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드네요

5월은 저에게나 가족들에게 조금은 불편한 날이기도 한데

한편으론 응원도 받을수 있어서 기쁜 마음도 드네여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돌싱되고 아이에게 받은 편지 (결혼생활)"
https://www.teamblind.com/kr/s/4numzsMm

돌싱되고 아이에게 받은 편지(2)

돌싱되고 아이에게 받은 편지(2)

댓글 324

유진투자증권 · H**

첫째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ㅜ 늘 행복가득하시길 기원할게요

삼성디스플레이 · i*********

학교에서 편지쓰라고해서 억지로 썼던생각나네
애들도 쓰기 귀찮은데 시켜서 쓰는거야 큰의미부여 노노

LG전자 · i*********

아침부터 눈물납니다.
역시 딸이 최고에요.
힘들고 속상할때마다 편지읽고 힘내세요.

NH농협 · 챔***

힘든길이라 생각지말고 따님들과 꽃길을 간다 생각하면 더 좋은 날이올꺼라믿어요. 이혼결정.실행에 박수를보냅니다

한국종합기술 · 연**

아이가 저렇게 크기까지 얼마나 아빠가 진심과 성을 다해 키웠을까 짐작갑니다 응원합니다! 유책배우자x은 꼭 천벌받을겁니다

경남은행 · t*******

공부 잘 못해도 저런 자식이면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울것 같아요

하림산업 · ☁*****

글씨도 너무 잘쓰고 잘 자랐네요. 부럽습니다!

우리은행 · 술******

눈물난자 ㅜㅜ 화이자 횽
울회사 근천데
밥한끼 사주고 싶네

대상 · j*******

돌싱이고 아니고에 프레임 맞추지 말자
같이 살아도 개차반인 사람들 많고 당신들 바램처럼 돌싱도 개차반 많겠지만
언제나 아이들은 사랑이고 사랑을 받아야 하는 존재다.
꽃이 꽃인 것에 이유가 없고 꽃을 꺾는 것에 권리가 없듯이 아이들도 우리가 자란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게 해주자. 내가 늙은이가 되어도 예쁜 세상을 보고 싶은 욕심이라 해도.

메가존 · 🍅*****

감동이야 ㅜㅜ 코끝이 찡해지네. 아이가 바르게 크고있는걸 보니 형이 엄청나게 잘 키우고 있는거게찌!! 항상 행복하고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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