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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

롯데카드 · k****
작성일2020.07.23. 조회수1,490 댓글11

오늘은 장 막판에 허위 소문과 함께 주가가 요동을 쳤는데 끝내 17000원 위로 마감을 했네요.

금일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인-32만주 매수

기관-2천주 매도(투신1900주 매도, 기타법인 7천주로 3일 째 매수)
개인-32만주 매도

이로써 외인은 4일 째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특히 장 마감을 앞두고 jp모건창구에서 29만주를 쓸어 담았네요.

장중 박스권을 만들던 흐름을 깨고 -6%대 급락이 발생한건 2시 51분쯤인데 16200원까지 떨어졌죠. 그 이유는 게시판에 누군가가 빅히트 상장 취소 또는 지연이란 글들이 도배되기 시작하자 시장에서 불안감에 투매가 이뤄진 겁니다.

급락을 만들며 투매가 발생한 거래량은 약 25만여주.
그리고 곧바로 반발매수가 들어오며 그 물량을 흡수하며 손바뀜이 이뤄진 거래량이 약 55만여주.

그럼 그 물량을 고스란히 가져갔냐면 외인들이 가져갔네요.
프로그램으로 오전부터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15만여주까지 박스권에서 물량을 챙기던 중 급락이 발생하자 장 막판까지 32만여주까지 끌어올리며 덥썩 가져가게 됩니다.

특히 3시 8분 경 jp모건 창구에서 25만여주가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단가는 약 16800원. 이후 약 3만여주를 더 추가매수하며 17000원 위로 안착시켜 마무리 시킴으로써 외인은 자연스레 개인들의 투매(비이성적인 매도행위) 물량들을 싸게 손 쉽게 가져갔습니다.

1)17000원의 강한 지지대
13일 동안 양봉이 발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던 중 음봉의 조정이 발생한 이틀 전과 금일의 공통점은 아래꼬리를 달고 의미 있는 종가를 만들었단 것입니다.
즉 17000 아래는 무조건 담는다 라는 강한 반발매수 세력 즉 지지대가 형성된 것입니다.
7/14일 17000위 안착 후 단 한번도 종가가 17000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이유죠.

이 말은 최고가인 19200원부터 16200원까지 박스권을 만들었단 뜻이며 지금 박스권 하단에서 누군가 대량으로 매집을 하고 있단 의미기도 합니다. 바로 외인이죠.

2)jp모건은 왜 장막판에 대량 매집했을까.
장 막판에 예비심사 악플이 달리고 나서 급락이 발생하자 참 신기하게도 예비심사주관자 중 하나인 jp모건에서 대량의 매집이 이뤄졌습니다. (주관사:한국투자증권㈜,엔에이치투자증권주식회사,제이피모간증권회사)

보통 ipo 주관사는 신고서 작성 및 심사청구서는 물론 금융감독원 심사 대응까지 협의하는 주최가 됩니다. 그렇기에 예비심사에 대한 정보력을 누구보다 최전방에서 가져갑니다. 즉 빅히트처럼 대형 ipo에 문제가 있다면 그 주관사들의 명성과 손실에 크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죠.

3)ipo 연기나 실패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형 기업 IPO는 보통 수수료율이 공모금액의 0.8~1%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최근에 대박이 난 SK바이오팜은 공모가(4만9000원) 기준 시가총액이 3조8300억원으로 공모규모는 9593억원이었죠. 대표 상장주관을 맡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받아간 수수료 총합은 인센티브 포함 100억원에 이릅니다.

즉 주관사들에게 대형 ipo는 그 어떤 수익보다 우선적이고 필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빅히트의 상장가치는 약 4~6조 사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떨어지는 순수익이 100억원 이상이란 뜻입니다. 즉 SK바이오팜 보다 큰 빅히트 IPO를 주관사들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이유죠.

4)예비심사일은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거래소가 45영업일 동안 상장을 심사하는 만큼 예심 결과는 7월말 경으로 예상되며 예비심사 청구기업들의 순번들을 봤을 때 5/20일 신청한 핌스가 최근 승인이 된 것으로 보아 5/28일 신청한 빅히트도 곧 결과나 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주 27일부터~31일 사이에는 나올 듯합니다.

정리하면 금일 거래량은 약 400만여주, 거래대금은 760억원어치로 거래와 거래대금이 평소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뤄졌습니다. 즉 유언비어에 단 시간에 투매 한 주체들은 다 심약한 개인들이었단 뜻이죠. 그리고 그 물량들을 주관사 중 한 곳인 증권사와 외인들이 싸게 담은 매집이 이뤄진거구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디피씨에는 외인, 개인, 기관이 조화가 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세력은 외인입니다.
그 이유는 이 주식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흔적 중 하나는 바로 순매수 누적량이구요.

외인의 6개월간 누적량은 금일로써 145만주로 점점 강하게 모아오고 있습니다.

1개월 집중적으로 매집한 평균단가는 14600원입니다.
금일 대량 매집한 JP모건은 16200원이겠군요.

과연 외인들이 신고가 근처에서 도박을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까요?

이벤트 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점점 거침없이 흔들어 개인의 물량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파는 사람들의 수익실현의지보다 사려고 대기 중인 매수세력들이 의지가 더욱 높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결국 디피씨 주식을 한주라도 가진 자의 편이란거죠.

내일은 주봉이 완성되는 중요한 날입니다.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고가인 18900 위에서 마감된다면 4주째 양봉이 완성되는 날이 되기에 다음주에 2만원 위 갭등으로 시작 될 에너지가 충분히 가능해집니다.

오늘 모든주주님들
참고하기기 바라며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뇌피셜이었습니다.

댓글 11

BOSCH · 쪼********

요 몇일 외인, 기관이 매수를 많이하더라...
글구 오늘 개미들이 던진 물량 다 받아 먹었구...

2만 예상

KCC · 💸****

디피씨 나도 팔고 없지만 2만 갈듯

새회사 · 아****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 · l*******

참..뇌피셜 죽이네..작가해도 되겠슴..정성이 가륵하니 빅히트 상장해야겠네ㅋㅋ

스타트업 · 후**

2만 가즈아 ㅜㅜ

새회사 · 새*****

근데 지분 거의 없다시피하다던 지분구조도 허위에요? 98프로 연기금한테 배분받는 구조라고 봐서
그냥 테마주로 접근해야하는건가.

롯데카드 · k**** 작성자

삼천리자전거를 생각해여 뭐든 테마로 가는게 기대감으로 가는게 주식이니 그렇게 하늘만 처다보면 되져뭐

작성일2020.07.24.

GS건설 · T*****

뭐 오늘부터 매일 20프로씩 사면 됨.
상장뉴스 계속 뜨면 충분하지

세브란스병원 · M****

매도는 어느선에서 해야하나요? 2만원 위로 어디까지 올라갈거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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