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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산이나 바다 근처에 산다면 뭘 가장 하고 싶어?

새회사 · i*********

집이 바다 앞인데도 바다에 물은 커녕 백사장에도 안들어가는데...

생각 해보면 바다를 잘 못보거나 여의치 않은 사람에겐 이 삶이 로망일수도 있으니까. 댓글들 보고 헛되이 보내지 말고 지내볼까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말야.

댓글 29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i*********

나는 퇴근하고 밤바다보면서 맥주마시거나 커피마시기?
근데 요즘 맥주는 못마신다묘...?ㅜ ㅡㅜ

새회사 · i********* 작성자

엥? 왜 못마셔? 다 마시는것 같던데 ㅋㅋㅋ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i*********

공원 해수욕장 이런데서 음주이제 금지아녀??
벌금문다구 안되는걸로 들어서ㅋㅋㅋ

새회사 · i********* 작성자

사실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ㅋㅋㅋ 한번 유심히 봐야겠다!

보령 · 돌******

맨날 바다 보고 물멍

새회사 · i********* 작성자

맨날 보면 질리지 않을까?

보령 · 돌******

일단 해보는거지

새회사 · i********* 작성자

맞아 나도 해볼게 ㅎㅎ

차병원 · I*********

나 부산에서 한번 살아보고시퍼... 바다근처에서... 내진짜 로망이야 ㅜㅜ... 퇴근하고 바다가서 바다보면서 저녁먹기. 바다보면서 커피마시기. 바다보면서 맥주마시기. 그냥 멍때리기.. 부럽다!!!

새회사 · i********* 작성자

밤에 바다 잘 안보여...ㅋㅋㅋ 공간의 분위기는 느끼겠지만 ㅎㅎ 나도 앞으로 바다 보면서 뭘 좀 해야겠네... 너무 당연시 생각한듯

차병원 · I*********

1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부산은 진짜 너무 좋아. 부럽다!!!! 많이즐겨...

새회사 · i********* 작성자

부산은 살기엔 정말 좋아 인정 ㅎㅎ 미세먼지도 그나마 덜하고. 경제적 여유만 조금 가진다면 좋은곳임 ㅎㅎ

새회사 · i********* 작성자

이사?

크래프톤 · l*********

그런데 사는거 아이야... 맨날 눅눅하고 녹 잘 슬고... 이사가 1순위야

새회사 · i********* 작성자

아 현실적인 얘길 하는거구나 ㅋㅋㅋㅋ 그건 그렇지 형 S야!? ㅋㅋㅋㅋㅋ

새회사 · l*********

고향이 부산이고 바닷가에서 살았는데 난 직장만 아니면 부산으로 돌아가고 싶다 서울보다 부산이 훨씬 살기 좋음
바닷가 앞에서 살면 할 수 있는거
1. 생활낚시 : 전갱이, 고등어 낚아서 회도 뜨고 구이 해먹을 수 있음
* 회뜨는법 배워야 하고, 숯불에 생선구이도 맛있음
* 바닷물에 씻어서 반건조 생선 베란다에 2일 말렸다 구워먹어도 맛있음
2. 프리다이빙 : 여름에 스쿠버 포인트 찾아서 물놀이, 담치(홍합), 성게, 전복 따다 먹을수 있음
3. 통발 : 여기 가끔 박하지 잡히면 게놓고 라면 끓여먹으면 소주안주로 쵝오
놀래미, 우럭도 잡힘, 문어는 통영이나, 거제 가야함
4. 바닷가 카페 투어 : 단골 바닷가 카페에서 주말마다 독서하고 멍때리고 싶음
5. 배타고 대마도 당일 투어 : 연차내고 평일 5만원이면 대마도 다녀올 수 있음, 오전배 타고 가서
일식 먹고, 온천에서 몸 담그고, 마트에서 장보고 4시배타고 복귀하면 됨
6. 부산항에서 크루즈선타고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배타고 여행다녀오기
7. 송정이나 다대포에서 서핑 배우기
8. 배타고 제주도 다녀오기 : 서울에서 배탈려면 인천이나 목포까지 가야함

새회사 · i********* 작성자

형 글보니까 내가 미안해지누... 일단 낚시는 난 싫어해서 안하겠지만 프리다이빙으로 포인트 찾기는 재밌을듯.

4번은 하고있고 5번은 쏠깃 ㅋㅋㅋㅋ 7번은 해봐서 이제 안함

하이록코리아 · s********

부산살아요. 바닷가근처 집값 10억이에요. 부산바다 1년에 한두번봐요. 감사합니다.

새회사 · i********* 작성자

부산인데 바다근처가 아니란 말씀이시죠?

하이록코리아 · s********

넹 오션뷰는 비싸요

새회사 · i********* 작성자

비싸죠..ㅠ 저도 오션뷰는 아닙니다 ㅎㅎ

새회사 · i********* 작성자

낚시 꽤 있을듯 ㅎㅎ 부산은 하기 별로고 남해쪽 바다가 좋을듯!

새회사 · ✿*******

본가 부산이고 바다근처에 있는데 그냥뭐 그랬던듯
친정가면 남편이 해보고파하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정도 하구 그러나봐

다른지역으로 이동해서 할 수 있는건
친척보러가는일 아니곤 안해봐서 잘 모르게써
걍 태어나면서부터 거서 사니까 별 뭐 없는거 같기도..여기 왜 오나 했거든 늘

다시 부산살면 카페뿌시기나 할 거같긴 함..교통 마니 조아져찌..
어릴때 할부지랑 남천비치앞에랑 일광이랑 송도 혈청소 가서 낚시 마니했는데 요새는 혈청소라 안부른대더라
낚시는 다시 해보고파

새회사 · i********* 작성자

와 혈청소 올만에 듣는다 ㅋㅋㅋㅋ 나도 부산에 계속 있어서 별감흥 없었지만 익숙함에 소중함을 모를수도 있겠구나 해서 여기 타지인들의 로망을 들어보고 싶었어 ㅎㅎ

당연시 생각하지 말고 소중함을 느껴보려고! 남편분 좋으시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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