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생소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공직이나 공기업에 있는 사람은 청원경찰이나 방호직은 들어봤거나 같이 근무하거나 해서 아는 사람도 있을거야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한 보안공직과 무관한 능력있는 사람들이 적당한 보수와 워라벨을 찾아 보통(청원경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아지고 실제로 알아보고 이직하는 사례가 많아진거 같은데 블라에는 자세히 정리된 글이 없어 내가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려고해. 내 글이 준비하는 형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좋겠어ㅎㅎ

0. 보안공직 직렬 총정리

보안공직 하면 대부분 일반사람들 좀 안다는 사람도 청원경찰 정도만 알고 있는데 크게 구분하면 청원경찰 뿐만 아니라 실제 정규공무원인 방호직공무원을 비롯해서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보안관리대 법정내부를 통제하는 법정경위 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 근무하는 통칭 보안서기보(=명칭만 다를뿐 방호서기보 즉 방호직 공무원과 동일)또한 국정원에서 근무하는 국정원안전직공무원 등이 있어.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청원경찰의 구분

- 청원경찰은 국가직, 지방직, 공기업 청원경찰이 있고 남산타워와 같이 소수의 사기업 청원경찰이 있어

1-1 청원경찰 일반적인 근무기관

국가직(정부청사 해양수산부 오송생명과학단지 검찰청 문체부 산하, 국가보훈처 산하, 등 내가 언급한 곳 외에도 다양하게 엄청 많아)

지방직(서울시 본청과 산하 경기도청과 산하, 광진 강남 경남 구청.도청등과 같이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고)

공기업(한수원 가스공사 원자력 수자원 국과연 서교공 등 이외에도 좀 더 있어)

사기업은 극소수인데 남산타워만 우선 언급할게.

1-2 청원경찰의 신분

청원경찰은 법적으로는 공무원은 아니야. 하지만 딱 신분만 공무원이 아닌거지 복지와 보수 등 일반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받고 있어 하지만 청원경찰법에 의거 처벌받을때는 공무원으로 본다는 말장난같은 법조항도 있어(이 부분은 경비지도사를 취득한 경비업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 어떤 조항을 말하는지 알고 있을거야

2. 국가직 지방직 공기업 사기업 청원경찰의 차이점

2-1 국가직 지방직 청원경찰은 공무원과 동일하게 공무원 연금을 납입해 즉 퇴직하면 공무원 연금을 수령받지 그에
반해 공기업 청원경찰과 사기업 청원경찰은 국민연금을 납입해서 퇴직해서 국민연금을 수령해. 자체적으로 해당되는곳은 (국가직or공기업) 행정공제회를 납입하는 곳도 있어

2-2 공기업 청원경찰은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부르는 통칭이 다르기도 하고 공기업과 사기업 청원경찰은 일반직 직원 분들도 청원경찰인지 혹은 그냥 단순 경비원인지 관심없는 사람이 태반이라서 그냥 경비로 아는 분들도 많아 그에 반해 국가직과 지방직 청원경찰은 어느정도 인식이 있어서 적어도 같이 근무하는 기관직원들은 다 인지를 하고 있고 단지 외부인 즉 민원인한테 인지도는 아직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편이야(경비로 아는분들 많거나 구 경찰복 착용하고 근무하는 기관에 청원경찰들은 가끔 진짜 경찰로 오해하는 어르신들도 계셔)

2-3 보수 부분에서는 국가직과 지방직은 순경일때는 100프로 경장부터는 경찰공무원 계급에 해당하는 98퍼센트 보수를 받고 있고 공기업이나 사기업은 청원경찰법에 의거 기관내규에 적용받아 기본 보수를 측정받고 있지. 그리고 본격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은 크게보면 광활한데 첫째 주야간 교대 근무(기관별로 근무패턴이 천차만별)차이와 국가직과 지방직은 일반 공무원처럼 복지포인트 차이가 있고 공기업 청원경찰은 같이 근무하는 일반직과 거의 동일한 대우를 받기 때문에 같은 공기업 청원경찰이라도 기관별로 연봉이 천차만별로 달라. 탑티어 공기업인 한수원 가스공사 마사회 등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일반직이랑 비슷 혹은 동일하게 성과급도 받으면서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직에서 만큼은 정말 남부럽지 않을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어.

2-4 워라벨 부분에서는 국가직과 공기업 청원경찰이 좋은편이야 그 기준은 사람이 얼마나 내방하고 민원인 응대를 얼마나 하는가? 차이인데 아무래도 도청 구청과 같이 민원인이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어느정도 민원인 대응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어 물론 이건 (대부분)이라는 거지 꼭 국가직과 공기업이라고 해서 다 편한건 아니야. 검찰청도 국가직이지만 이곳은 시위하는 사람이 많으니 청원경찰도 피곤할 수 있겠지? 또 지방직도 서울시와 경기도청도 본청이 아닌 산하에 있는 작은 기관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은 또 민원인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

* 함정카드는 아무리 힘든 근무지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이라고 해도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 고생하는 형들의 직장과 비교하면 그 힘든정도가 절반도 안될거야 이건 장담할 수 있어(물론 극심한 대인관계 악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케이스바케이스여서 제외)

2-5 월급 등 연봉을 보면 지방직 청원경찰과 공기업 청원경찰이 좋은편이야 국가직 공무원보다 지방직 공무원이 대민수당 받는거처럼 지방직 청원경찰도 국가직 청원경찰이 받지 못하는 대민수당 등을 받고있고 공기업 같은 경우는 평달 월급 자체는 지방직이나 국가직에 비해 많이 못받을 수 있으나 성과급을 엄청나게 많이 받기때문이야. 물론 그렇지 못한 공기업도 있겠지?

3. 입직방법(공개경쟁채용과 경력경쟁채용)

3-1 기관별로 공개경쟁채영과 경력경쟁채용등 천자만별로 뽑는데 그 유형은 크게 세가지가 있어

(a) 서류-면접으로만 뽑는 경채

(b) 소수과목의 필기시험-체력시험-면접으로 뽑는 공채

(c) 서류-필기-체력-인적성검사-면접 공채(공기업 청원경찰 공채)

3-2 일반인도 알만한 국가직은 정부청사 해수부, 지방직은 서울시 경기도청을 비롯 각 도,구청 그리고 공기업은 대부분은 공개경쟁채용이 많고 경력경쟁채용은 국가직이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경력채용이 별로 없는건 절대아니야 국가직 기관은 정말 엄청 많고 청경이 배치된 곳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국가직은 공채보다는 경채가 80-90퍼정도야.

3-3 그럼 단순히 서류 면접만 보고 들어갈 수 있는 경채가 편한거 아니야? 생각할 수 있지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우선 경채는 기관에서 뽑을때 보통 1-2명 뽑아 그런데 그에 비해 지원자는 과거와 다르게 지금은 1명뽑는곳도 최소 50명에서 100명 이상 지원하는 경우가 다반이야 그리고 민간경비업체나 공무직 경비등으로 경력도 쌓고 자격증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공채보다 준비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물론 이런 단점에 비해 반대로 쌓은 경력은 사라지지 않고 취득한 자격증도 없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디 한군데 떨어졌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없이 공고나오는 기관 모두 서류를 난사해서 그 중 한군데만 합격해도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쌓아두기만 하면 굉장히 유리한 부분도 있어 또 합격하고 들어갔는데 뭔가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 있으면 경력이랑 자격증은 그대로 있으니 타 경력채용 기관으로 이직하는것도 쉽기도 하지. 추가로 민간에서 일한 경력부분은 요즘 경찰청 공문과 헌법재판소 재판결과 등에 영향을 입어 호봉으로 인정해주는 추세야 민간경력 쌓는다고 시간을 버리는건 또 아니라는거지 ㅎㅎ

형들..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만 1편을 끝내도록 할게.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면 답변 해줄게! 물어볼거 있으면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 살짝 두서없고 오타 있을 수 있는데 이해쫌 해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