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펙
29살, 지방 정부출자출연기관 4년째 재직중
지거국 도시공학 수석 졸업(학점 4.43?)
토익 970(만료), 영어프리토킹 가능, Hsk 4급, 컴활 1급, 교환학생 미국 6개월 등

이정도 입니다.
졸업당시에는 전공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기사는 전혀 따지 않았고요. 영어를 살려 현재 직장에서 해외 교류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는 해외 출장의 기회가 있고 연고지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업무량이 많고 봉급이 매우 작습니다.
아직도 본봉이 월 200이 안되며 수당 다 포함해야 200초반대를 받습니다.
호봉제이며 공무원 호봉표 그대로 받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아니라 연금은 없네요.

월급이 너무 작아 일하는데 자꾸 회의감이 듭니다.
1년 내내 바쁜것은 아니고 특정 시즌이 있는데요.
이때 200 언저리 받으면서 일할때마다 이직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지방에 지사를 둔 공기업 건축직 또는 토목직으로 이직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건축기사나 토목기사는 따야하고요(공부하는 것은 자신 있습니다)
다만,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도시공학 전공했지만 건축 토목 관련은 경력도 없어 제로베이스고요.
토목기사나 건축기사 취득하고 나서 비전공자도 노력만 하면 공기업 취업이 가능할지, 실제 업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등등
그외 다른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현재 생각하는 기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이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