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사겼는데 4월에 양가 부모님뵙고 5월부터 식장도 보러다니기로 했어
벌써부터 수십만원하는 스카프에 백넘는 목걸이에
내가 사달라하지도 않았는데 선물공세도 엄청해
나 평범집안 회사원인데
결혼도 몸만 오래
나 행복할 수 있을까.?
추가)
다들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빠른거같긴한데
그렇다고 우리집이 부자거나 내가 돈이 많아서 뭐 빼먹을거 있지는 않아
오히려 남친이 부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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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3
새회사 · ö*******
어떻게 만났는지좀 풀어줘ㅠ
비바리퍼블리카 · !*********
걍 자랑임.
나이 30중반인디 부자남친이 한달만에 나 좋다고 결혼하자고 보채~ 나 어케 얘들아~~~~(부럽지?)
한국지역난방공사 · h*********
신데렐라.. 꿈은 이루어진다.. 부러워요
우리은행 · Y*****
부서에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준비해서 6개월 될때 결혼하신분있어. 행복하게 잘 사시는 중.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o*****
나두 사귀기 전부터 명품선물 주던 남자 있었는데 나중에 다 돌려달라고 그러더라 ㅋㅋㅋ 급발진 하는 남자는 믿고 걸려야 돼
공무원 · l*********
나이가 급하면 그럴수도있을것같음
새회사 · i*******
건너건너 소개팅이면 더더욱 조심해야할듯
직업 조건 등등 서류로 받은거 아니면..
특히 잘 알기전부터 그러는사람이면 쓰니가 아니라 결혼자체가 목적일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그자리에 너가 아닌 다른여자여도 똑같은 행동을 했을수도 있어
처음부터 그런 물질공세하는게 길게 가진 않을거니까 잘 판단해
본인도 결혼이 급한 나이일수도 있는데
앞으로 살날이 2배는 더 많은거 알지?
새회사 · b********
뭘고민하누 그냥 확 취집해버려라 진짜부럽다 아 ㅠㅠ
공무원 · l*********
혹시 이름이 청조아닌가 물어바바
공무원 · i*********
나두 한달정도 된 남친있는데 벌써 명품 8개나 선물받앗거든..근데 결혼하자곤 안 매달리는데;; 한달만에 결혼하자고 그런는건 너무 목적이 보여서 이상하지 않아?? 예쁘게 사귈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