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초진 날짜였는데 하필 당일부터 파업이라 진료를 계속 못보게 됐어요 ㅠ 4월 초에 진료 볼 수 있을지 알았는데 교수님들도 파업하면 초진이라 또 밀릴거 같아서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해야할까요? ㅜ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vsd, asd 5mm 정도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한 달 후에 영유아검진 갔다가 의사쌤이 호흡이 너무 빠르다고 응급실로 바로 가보라고 해서 아산병원 응급실 다녀왔고 폐에 물이 찬 것 같다고 해서 이뇨제 처방 받았습니다.
아산병원에 3월 중순 초진 받을 예정이어서 그때까지 먹일 이뇨제만 처방받았었는데 5월로 진료가 밀렸어요...

2차 병원 선생님은 몸무게 잘 늘고 있어서 이뇨제 먹을 필요 없을거 같다고 하셨는데 응급실에서는 이뇨제를 처방해주셔서 다시 응급실에 가서 이뇨제를 처방받아 와야 할까요...?

이뇨제를 먹일 동안은 애가 덜 먹는것 같고 그래서 이뇨제 떨어지고 나서 안먹이고 있었거든요... 몸무게는 일주일 200그람씩 잘 늘고 있습니다.

(평소 호흡은 분 당 63-65정도입니다. 숨 쉴때마다 갈비뼈가 움푹 들어가요. 수유는 한번에 못먹어서 40mm씩 나눠서 먹이고 있고, 혼합 수유로 500ml 하루 총 수유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3.1kg로 태어났는데 50일 되었고 4.5kg 정도 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