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그리고 그 주변 일자리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정도만 생각나는데 바이오 기업 자체가 직원이 많이 필요한 기업이 아니잖아요.

제 생각에 일자리 공급보다 주택 공급이 더 많으면 가격이 오를 리가 없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GTX-B 노선이 송도에서 여의도, 용산까지 25분 이내로 이어진다 해도 송도가 서울 대체지가 되기보다 신안산 라인을 포함한 시흥, 광명 쪽이 물리적으로 가깝기에 분명 더 선호될 수도 있다고 봐요.

지금 인천에만 송도(26만), 검단(19만), 청라(10만), 영종도(13만), 루원(2만), 검암(2만) 등등... 2010년대 중반부터 주택이 끊이지 않고 계속 공급되고 있는데 상승 여력이 있을까요?

서해바다와 센트럴파크를 포함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머드급 신도시임에 틀림 없고 학군지(국제학교), 대형병원, 상업(백화점, 문화생활) 등의 인프라도 일반적인 서울 부럽지 않을 만큼 갖추어지고 있다고 보이긴 해요.

근데 일자리가 한정적인 곳에 공급이 너무 많다는 점과 물리적으로 서울에서 너무 멀다는 점이 좀 걸려서 더 알아보기가 망설여지네요.

투자를 한다면 센트럴파크, GTX-B, 코스트코, 롯데마트, 롯데몰을 도보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송도더샵퍼스트파크에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시세는 단지 내 위치와 층수에 따라 24평 7~8억 정도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