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육아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아기…

LG전자 · ?******
작성일04.19 조회수201 댓글27

혹시 고양이와 아기 같이 키우는 집 있나요?
이런 경우 화장실은 어떻게 하나요?

고양이용 철망을 달아놓긴했는데
자꾸 밀어서 열고요,
화장실문을 아에 닫아놓으면 점프해서 열어버립니다.

그리고 문 닫아놓으면 계속 엄청 크게 울어요..
미치겟습니다.

고양이나 개 키우면서 공동육아 (?) 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것외에도 너무너무 힘들게하는부분이 많고
(4개월 애기 침대에 있는데 점프해서 명존쎄 밟음. 얼굴쪽이었으면 어쩔뻔햇는지 아찔함.. 등등)

제가 잘 챙겨주지도 못한다는 생각에
아예 보호센터에 보내주는게 맞을까 까지 고민중입니다.
아니면 친정집에 보낼까 하는데 이러면 친정부모님도 고생일거라…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1. 고양이 키우는집 어른 화장실은 어떻게 해놓는지?
질문2. 보호센터에 보내신 경험 있으신분 있는지?

댓글 27

삼성전자 · i*********

움... 화장실을 꼭 닫아놔야하는 이유있을까?

LG전자 · ?****** 작성자

형 고양이 안키우나…? 화장실은 그래두 더러우니까 ㅠ 완전 깨끗히 해놓고 살수가 읍자나 ㅠㅠㅠ 완전깨끗하게 해놓고 문열어두고싶은데 그럴자신이읍다 ㅠㅠ

새회사 · 쫑*****

역시 애는 핑계고 더 부지런히 청소하는게 싫고 관리하는게 귀찮아서 보내는 것 처럼 보이네요. 고양이가 아직 아이한테 심하게 입질하거나 할퀸 전적이 있는것도 아닌데 고작 그런 이유로 보호소를 생각하시는지.. ㅋㅋㅋㅋ고양이랑 연약한 애기랑 같이 지내려면 부모가 훨씬더 부지런히 움직여야합니다. 진짜 글에서 같이 공존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기 보단 귀찮아서 치워버리고 싶다는 뉘앙스가 강해 보여요. 쓰니가 진심으로 같이 살 방안을 방도하고 있었다면 화장실 사흘에 한번식 청소해서 문열어두는 방법도 있고 정말로 아이를 위해 고양이랑 같이 사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친정이 고생스러우더라도 1-2년정도 아이 클때까지 맡겨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LG전자 · ?****** 작성자

애기 없을때 고양이랑 8년동안 같이 살아왔습니다. 정말 좋은거 다해주면서 키웠어요. 근데 애가 핑계가 아니고 애때문 맞아요. 장묘라 아무리 청소해도 털이 날릴수밖에없고 애기 누워있어야될 역방쿠에 맨날 올라가있고 새벽에 애기 자는데 계속 울고. 애기 태어나고 이상하게 심해졌어요. 애도 고양이도 주말부부라 온전히 제가 돌봐야되는데. 저도 쉽게 생각한거아니고 죽을것처럼 힘듭니다. 애있는데 고양이가 애를 밟고 지나가는데 애가 할큄 당해서 상처가 나야 그때 보호소 생각하나요? 4개월 애기랑 장묘 고양이 다 키워보셨어요? 혼자서 케어해보셨어요? 힘들어서 제 몸도 못씻고있는데 화장실청소를 사흘에 한번씩 하라니요. 고양이 빗질해주고 물로 닦아주고 눈곱떼주고 밥 물 똥 치워주고 청소기 돌리고 그 외 집안일에 애기 밥주고 똥치우고 씻기고 제 밥차리고 설거지에 등등등등 몸도 성치않은데 겨우겨우 해내고 있는데 .. 겨우 제가 귀찮아서 치워버린다고요? 말 참 쉽게 하시네요 ㅋㅋㅋ

공무원 · l********

음 나는 강아지 키우는데 쓴이 마음 이해는 해,,
나도 잠부족한데 아기 겨우 재웠는데 짖어서 울어재끼게 하거나
아기 물건 입으로 뜯어서 못쓰게 만들거나(치발기), 강아지들도 갑자기 우다다하면서 아기 치거나 밟고 지나가기 등 진짜 이상과 현실은 다르게 느껴진 적 많았어. 일단 아기부터 잘 키워야될거같고 그런 마음에 산책 등 소홀해지게 되더라 지금도 진짜 미안하게 느끼는 부분이야..

근데 무책임한 말 같겠지만 쓴이야, 시간이 필요해 아기도 마냥 누워서 밟히고 있지 않을거고 야옹이도 지내다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습하고 있을거야.. 그냥 최소한으로 신경쓰고 욕실 문은 방지템 사서 끼워쓰고 너무 최선을 다하지 마~! 지금 많이 힘들지? 그리고 8개월 되어서 기고 , 돌 되어서 걷잖아? 야옹이가 피해다닐거야!!

누가 그러더라, 우리는 이 작은 존재가 막 지구에 왔다는 사실을 잊고 만다구, 마찬가지로 야옹이도 이 작은 존재랑 함께 살기시작한게 고작 4개월이잖아! 힘들면 남편도움도 많이 받고 빗질 등 하루 안한다고 큰일나는 거 아닌건 좀 미뤄 그래야 살아!
지금이 가장 힘들때야 힘내!

공무원 · l********

아참 내친구도 야옹이가 역방쿠 너무 좋아한다더라구 .,그냥 내려놓고 공유하더라! ㅎㅎ 대신 천기저귀 깔아두고 정 안되면 돌돌이 한번 하거나 ㅋㅋ 역방쿠 졸업한 지금도 야옹이가 쓰고 있대!ㅋ

LG전자 · ?****** 작성자

응 역방쿠는 같이 쓰고잇어. ㅠㅠ 수건 덮어놓고 ㅋㅋ 애기뉘울때 수건치우고 애기 다쓰면 다시 수건 덮고 ㅋㅋㅋ 진짜 냥이랑 8년동안 동거동락하며 살았는데 애기 태어나면서부터 너무너무 힘들더라 … 책임감이라는게 없는 사람같고 ㅠㅠ 많이 놀아주니더 못하고 전보다 케어를 못해주나 너무 미안하고 차라리 처음부터 키우지말껄. 더 좋은 집사한테 갓으면 좋앗을껄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
몇마리씩 애기랑 같이 키우는 분들보면 대단해 정말. 나는 그 짬이 못돼서 이렇게 힘든가봐 ㅎㅎㅎ 좀 더 노력해봐야겟어 .. 몬가 혼나기만 한 댓글들 사이에 넘 힘들었는데 따뜻한말 고마워

새회사 · p*****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ㅠ 보호소는 결국 안락사가 많아서...
고양이 화장실 문열림방지 하는것 있어요
그리고 아기주변에 오지못하게 레몬즙이라도 주변에 뿌려놓아보세요ㅠㅠ

댓글 이미지

펑타이그레이터차이나 · f****

화장실에 1.5미터 방묘문 해놓고 못 들어가게 하면 안 돼?

댓글 이미지

한국철도공사 · 0****

1. 어른화장실은 원래부터 열어놓고 생활
화장실이 왜 문제야?

2. 말이 보호센터지 병 걸려 죽거나 안락사 둘 중 하나임

블랭크코퍼레이션 · 아****

8년이나 키웠는데 보호소는 너무 했다 .친정에 맡기는게 낫지 않을까? 친정에 자주 가거나 고양이 키울수 있게 용품 수고비 주기적으로 드리고… 안락사 없는 보호소? 글쓴이 찾아봤어? 환경 봤어? 그냥 병걸려 죽거나 다 죽는거야 그런곳 없다 차라리 주인손에서 생을 마감하는게 낫겠다 싶을꺼야 그런데 보내느니 그리고 얼마전 뉴스 나온거 못봤어? 안락사 없는 보호소 머 입양 보낼때까지 데리고 있는다고 주인들한테 몇백 씩 받아서 챙기고 받자마자 둔기로 때려죽여서 땅에 막 버리고 .. 그런데 없어…

새회사 · b*****

원래 열어놓고 살았는데 왜 문제야? 고양이털? 발자국? 모래?

케이앤웍스 · 봄*******

처음에 고양이 키우려고 데려올때 미래 생각은 안했어요?
보호소에 보내는건 버리는거 아니예요?
애기 침대있는 방이랑 분리를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애기 내려놓고 이유식 만들거나 청소해야할땐 고양이를 방에 두던가 공간분리를 하세요 원룸 사는거 아니잖아요..
원래 고양이 역방쿠 좋아해 고양이 역방쿠를 하나 더 사.
고민하는것들 보면 다 지금보다 개선 가능한 것들인데
8년동안 키운고양이를 어떻게 보호소 같은데 보낸다는 말을 하지 진짜 신기하네......
애초에 화장실은 습기때문에 문열고 사는게 맞고
남편 주말 올때마다 화장실 청소하라해요..화장실이 얼마나 더러우면 열고살면 안된다하지..

혼자 살때는 외로워서 고양이 키우며 위안 받다가
결혼하고 애기 생기니까 이제 안 외롭겠다
고양이가 짐처럼 느껴지고 이제 안 보이는 곳으로 치우고싶어? 진짜 솔직히 욕 나와요
고양이 어릴때 이쁜거 다 보고 이제 노묘되서 입양보내는 것도 어려우니까 보호소 이야길하네...사람인가..

산후우울증이든 주말부부라 육아가 힘든거든
상담을 받던지 여러 방법을 시도해봐
말도 못하는 고양이 탓만 하지말고

케이앤웍스 · 뭘*****

댓글보니까 길에다 버리는것만 버리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보호소에 보내거나 다른 입양처 찾으면 안버리는거예요???
그럼 고아원에 애기 버리는 부모들은 뭐예요?
애를 길바닥에만 버려야 버리는건가요ㅋㅋㅋ??
끝까지 책임도 못지는 주제에 죄책감 덜려고
자기합리화하지 마세요~8살애기 버리는 책임감없는 사람인거예용

인기 채용

더보기

토픽 베스트

유우머
보험
헬스·다이어트
암호화폐
군대이야기
블라블라
스포츠
자녀교육·입시
결혼생활
이직·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