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너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나홀로 임산부들한테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적어주신 목록들 보고 핫딜이랑 키워드 알람 등 등록하고
새제품 병행 구입도 시작했어요 :)

다시 한 번 생각과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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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산전육휴 중인 공무원
(매달에 수당에서 기여금이랑, 공제회 이거저거 다 제하고 25만원 남음 -_ -)
남편은 사기업 원징 1.4

난 원래도 근검절약하는 스타일 -_ -;
그리고 내 월급도 너무 줄었고
애기 나올 날 얼마 안 남아서
당근 열나게 파는 중인데

남편이, 당근 하는 거 싫어해..
외동 당첨인데 ㅠ 둘째한테 쓸 것도 아닌데..

오늘은.. 약간 "그 정도 돈은 번다" 이러는데..
눈치 보이네..

원래 신생아 용품 다들 당근하는 거 아니야?
내 주위는 다 당근하라고 조언했는데 ㅠ
나 지금 너무 궁상이야?

꼭 좀 새 거 사야 하는 것만 좀 알려줄래?
내가 너무 당근에 매몰되어 있나..

남편은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야
아마도 내가 당근하다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러는거겠지 ㅠ

언냐들, 언냐들이 꼭 새거 샀던 것만 좀 말해줘

난 카시트하고 유모차, 트립트랩만 새거 사고(다 5년 정도 쓴대서)
애기 입에 닿는거(젖병 꼭지 같은 거)
나머지는 다 당근할까 하는데

젖병도 새거 사야하는 거지? (꼭지는 새거 구매함)

그래도 임산부니까.. 거지냐-
이런 말은 좀 삼가해주 ㅠㅠㅠ
잘 몰라서 그런거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