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어버이날인데 난 시댁전화 안?못?하네

새회사 · 우*****
작성일05.08 조회수10K 댓글109

나같은 사람 많을까?

지금 신혼인데

시아버님이 며느리에 대한 기대가 컸어
신혼여행때 부터 연락안온다고 혼나서 시아버지께 잘못했다 빌면서 기분 풀어드렸어

그렇게 한두달 지나고 전화 3주 안드렸더니 난리났어

그뒤로 전화걸면 내 전화 거절하심

남편이 시댁갈때 따라갈라하면 남편이 임신중이라 스트레스까봐 + 시아버님이 나 오지말래서
안델고가 (나는 가겠다고 하는데 계속 가지말래 안좋은 소리들을거 보여서)

결혼생활 이제 시작인데
시아버지와 관계 어떻게 해야하나
지난 주말에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전화했는데 전화 거절하시더라
2번째 거절임..

댓글 109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p*****

영감 삐진거 스스로 풀리고 연락 올때까지 그냥 냅둬.

NH농협은행 · j********

그거 님 길들일려고 착한며느리 가스라이팅하는거야ㅋㅋㅋㅋ
나도 시아버지가 막장이었는데 그놈의 연락으로 호통침
신혼때 나도 어리버리 착한며느리 병 걸렸었는데
그게 길들이기였다는걸 결혼 몇년 후 알게됨
그래서 난 내가 먼저 절대 전화안하고 남편이 대신하고 애들 바꿔줌 옆에서 통화할때 인사함 애들 낳고 결국 아쉬운건 지놈이지.. 자기 불리하니까 그전에 며느리 길들이기하는거임.. 절대 넘어가지마

새회사 · s*****

시아버지랑 사이가 좋아야 할 이유가 있나?
어차피 누군가는 나를 안 좋아함.
나답게 살면 그만임.
시댁이 서운하던 부모가 서운하던 자식이 서운하던 그건 그들이 컨트롤할 문제

공무원 · l*******

두번 거절이면 그대로 있어. 임신에만 신경써.

치과위생사 · l*********

며느리랑 연애하나? 뭔 며느리 로망이야 ㅜㅜ
가끔 전화드리면 됐지...

신한은행 · l*********

시아버지는 당연히 장모님 매주 찾아뵙고 전화드려놓고
이 지롤하는거 맞지?

새회사 · 1*********

아니.. 무슨 기대감이 그렇게 큰거야…? 효도빡세게 받을 기대? 그냥 지금 상태 좋은데? 그냥 그렇게 지내는것도 괜찮아 하나뿐은 손녀/손자 태어났는데 보고싶어 하는건 시아버님쪽이니까. 시아버님을 이겨라 라는 의미는 아니고, 서운하셔서 쓴이가 이미 잘못하고 빌면서 풀어드렸다면서. 그런데도 계속 안좋은 소리 하고 전화통화 거절하는거… 쓴이 이기고싶어서 그런거거든. 어른이.. 아니 임신한 며느리 상대로 뭐하는거야 그게… 그냥 지금 그렇게 계속 있어. 결국 시아버님이 애기태어나면 연락하실거야. 그때
살갑게 아버님~ 하고 하면돼. 그리고 애기태어나고나서 요구하시는거 있음 남편이 중간에서 알아서 커터하는게 좋을거같아!

우아한형제들 · ******

신경쓰지마 지금 아기만 생각해도 모자른 시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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