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누나들!

1년전에 나를 기억 하는지 모르겠는데...
'스타트업 직원에서 연봉 1억이상 찍기' 를 썼던 작성자야.

https://www.teamblind.com/kr/s/7JWptwTz -> 상편
https://www.teamblind.com/kr/s/GYOKA0Sq -> 하편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또 다른 도전을 내가 하고 있는걸 형/누나 들에게 이야기하고 조언도 받고 도움을 받고 싶어서야..
(형/누나들의 도움만 받을 생각은 아니야, 그에 관련하여 즐거움?! 을 줄 수 있을거라 믿어!)

항상 내가 사주를 볼 때마다, 그리고 신점을 봤을 때도 마찬가지고...
무당과 역술가들이 보았을 때, 나는 '예체능'에 관련된 일을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항상 해왔었어

사무직 자체가 나랑 안맞을거라는 이야기를 항상 듣긴 했었는데...
그런데 왠걸, 사무직으로 바닥에서 부터 시작해서 연봉 1억까지 찍어버렸네?

그런데 연봉을 1억을 찍고나서 지난 1년간 나는 진짜 진짜 진짜로 생각한거 만큼 행복하지는 않더라.
(연봉 1억찍고 허무해지는 형/누나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정말 인생은 돈이 전부일까?)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30대 인생은 조직생활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의 존재이유와 도파민이 뿜뿜 나올수 있는 걸 찾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여러 도전들을 해보려고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전 무당과 역술가들이 이야기 했던 '예체능' 에 대해서 한번 도전을 해보는거였어.
그 도전하려고 하는 '예체능' 은 바로 웹소설 작가로 데뷔 해보는건데...(하핳)

지난 한달간 일하면서 틈틈히 세계관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줄거리 이벤트 등등 을 정리하고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오늘부터 연재를 하기 시작했어.

대략적인 소설의 내용은...

'만약, 사람들의 무의식이 모두 연결된 꿈의 세계가 있다면?'
'그리고 이 세계로 어느날부터 의식을 되찾는 사람들이 등장한다면?'
'그들은 무엇을 위해 움직일까?'

이 질문을 생각하며 캐릭터를 구상하고, 독자들이 보기에 재미있을거 같은
각종 사건들을 구상하며 작품을 쓰게 되었는데... (제발 재미있기를...!!!)

내가 쓴 소설의 장르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각종 사건들을 파헤치는 현대판타지 스릴러야.

웹소설 작가로써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형/누나들이 판단을 해주고 피드백을 남겨주면 너무 좋을거 같애.

일단, 한번 내가 해보고 싶은걸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준비 해보긴 했는데...
냉철한 피드백과 조언 부탁해 형/누나들!!!

내가 쓴 글은 여기에서 확인이 가능해
https://novel.munpia.com/413611

긴 글 읽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요즘 일교차가 많이 심한데, 감기 조심하고 우리 직장인들 모두 빠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