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동갑 커플이구 이제 2년 됐는데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 해요 (넘을때도 있구,,)

보통 주말에 한번씩 하루나 1박으로 만나는데
모텔은 야외 데이트할때 제가 오랜만에 대실 한번 할까? 할때 아주 가끔 가고, 보통 자취방에서 관계를 갖는 편이에요

가끔 누워있다 스킨십 하게 되고 그러다가 운동한번할까? 해서 각잡고 불끄고 하는거 빼고 일상에서 분위기가 잡히는 일이 아예 없는 느낌..?

관계했을 때의 속궁합 자체는 괜찮은거같은뎅..
둘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데 전 결혼하면 아예 리스가 될까바 겁나요 ㅠ.ㅠ..

남자친구랑도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는데
보통 집 데이트할때는 너무 편안한 공간이구 하니까 관계를 갖고싶다는 욕구가 생기거나 하지 않는것 같다 하긴 했어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흑흑

일단 저랑 남자친구랑 얘기했을 때는 관계를 자주 안하다보니까 더 안하게 되는 것 같다고 대실도 하고 일부러 분위기도 잡고 매주 관계를 하는걸로 생각하고 데이트를 해보자 하긴했어요! (데이트할때 이것 저것 하다보면 섹스는 매번 순위에 밀려서 안하게 되는 느낌이라..)

외적 매력의 문제는 아니고 둘다 운동도 하고있어요
관계시 제가 너무 소극적이거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점점 제 자존감까지 낮아지는 느낌^.^ㅠㅠ
저는 그냥 평범하게 1~2주에 한번 정도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