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 영**

에효 내 지인이였느면 와이프한테
양육비 받고 이혼하라고 했을듯 ㅠㅠ

공무원 · i*********

시키는대로 다 한다는 남편들은 애초에 왜 와이프가 시켜야만 행동을 하는지 진짜 답답하다. 우리 아이 관련된 일이면 남편들도 알아서 관심갖고 공부하고 주도적으로 할 수 없나?? 여자들은 뭐 태생부터 저절로 맘카페 가입되어져 있고 요리 잘하고 육아정보에 빠삭한 줄 아나봐.. 옛날이야 대부분 엄마들이 전업주부였다지만 요즘은 맞벌이가 많잖아. 부모가 된게 나도 처음이고 아이 발달에 맞춰서 언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하나하나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애 키우는거지. 기관이든 병원이든 어디 갈때마다 스케줄 알아보고 기다리고 예약하고 얼마나 피곤한데. 기관에선 대개 엄마한테만 전화해서 아이가 이렇다 저렇다 알려주지? 주양육자는 하루종일 직장과 가정 양쪽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근데 저 글쓴이는 난 반찬투정 안한다 이딴 소리나 하고있곸ㅋㅋㅋㅋ 너 어떻게 결혼했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유풍 · S*****

아마 너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원하는데
너가 수동적인 역할만 해서 빡치나봄.
지치고 힘든 와중에 나도 누군가의 등을 좇고 싶은데,
내가 이 가정을 이끌고 앞에서 맨날 탱커 해야한다고 생각드니 그런가봄....
분발하자 아빠.
안된다고 빼지말고 같이 가서 결제한다고 나도 같이 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런 수동적이고 간접적인 지원은 전쟁터에서 전우가 필요한 시점에 빡침.

부산은행 · b*****

장모님이 애 봐서 그래.
장모님 생활비카드 용돈 드리지말고 사람을 써.
인건비주고 사람쓰는만큼 시킬거 제대로 시키고 눈치보지말고 살아.
가족이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스트레스받게되어있어.
내가 같이 못봐줄것같으면 잘봐주는 사람을 쓰는게나아.
청소빨래설겆이를 장모님이 해줄것같으면 쓰니도 같이 도와줬음 좋겠는게 와이프마음일거야. 아이들 씻기고 재우는것도...
그냥 사람쓰고 맞벌이부부 퇴근하고 집에와서는 애랑 오늘 하루 있었던 얘기하고 잠자면 끝나는 일상이라면 덜 스트레스받을듯. 그정도 연봉이면 가능하겠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 입***

우울증 온듯 ...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 육아를 잘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너무 버거움.. 나는 그래서 약먹는데 훨 나아.. 남편의 따뜻한 말이 필요해

두산로보틱스 · p*****

아저씨같은 사람때문에 결혼해서 애낳기 싫어져요..ㅠㅠ 무서워

두산밥캣 · E*****

정신차려라... 와이프가 보살이며 예수네... 정신 차려라 진짜로... ㄷㄷㄷ

롯데케미칼 · l********

저 정도로 모든 일정 관리를 아내가 한다는 건 육아 관련 모든 쇼핑도 아내가 할 거고 모든 곳의 컨택 및 일상을 아내가 모조리 하고 있다는 사실. 칫솔 치약 기저귀 로션 등등 말이지. 글쓴이 생수라도 주문해봤어? 꼭 이런 인간들이 우리 집 정수기 써서 생수 안먹어 댓글 달지 ㅋㅋㅋ 본인이 유튜브 보며 낄낄댈때 아내는 최저가 검색해서 어린이집 가져갈 칫솔 주문할거야~

LG화학 · i*********

애들 스케쥴이나 세세한 거 관리까지 되는 남편 실제론 거의 못봄.. 그래서 엄마 부담과 노동이 더 필요한게 육아고 그래서 결국 버티다가도 애들 초등입학때쯤 퇴사하고 전업하는 경우가 많은거고.. 맞벌이를 원하면 남편이 유전자를 갈아엎는다는 맘으로 환골탈태를 하든지 아님 연봉 월등히 올려서 큰소리치며 외벌이해라..

새회사 · 봄****

애둘 있는 남자라는게 신기할 따름...ㅎ 그와중에 아내 맞벌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