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영혼 살인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야
나는 아빠 외도로 두분 이혼하고
엄마랑 살고 아빠랑 의절함
절대 아빠 용서 못해 죽었다 해도
안찾아가 아무렇지도 않음
그래서 그런가 그런 짓들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연애때부터 단 한번도 배우자한테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음
핸드폰이고 뭐고 당장 보여달라고 하면
디 보여줄수 있다...
적어도 내가 그런 일로 미래의 내 자녀에겐
절대 상처주지 않을거야
여기 글 보면서 그런 이유로 자녀걱정하는
글들을 보면 너무 씁쓸하고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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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우미건설 · 메*****
옳소
새회사 · l*********
그렇지 않게 사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훨씬 많아 형 앞으로도 그렇게 잘 지켜줘 좋은 영향력과 개념을 전파하고...
두산에너빌리티 · l****
영혼 살인이란 말 극 공감간다 ㅎㅎ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도
마음이 움직이질 않아 ㅎㅎ
얼른 다시 장가가구 애도 낳구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날 이후 나는 모든게 멈춰버렸어
삼성전자 · i*********
맞아 근데 난 그냥 살고 있네..
삼성전자 · l********
배우자 외도로 작년에 이혼했다
나는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아니라
아직까지 고통속에서 살고있어
두산에너빌리티 · l****
고생했다 결국 세월가면 잊혀지더라
신세계 · t**
그 기억이 없다 생각하고 지내세요. 되새김질하면 상처가 커져요
비공개 · k******
맞아. 영혼살인
태어나서 그렇게 마음이 낭떨어지로 떨어진게 처음이었어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 한동안
외도에 당당한 태도와 니가 잘해주는거 알면서도 그랬다는 말에 이혼했어
나와 아이인생 모두 버렸다고 생각했거든..
난 지금은 나름 잘살아가고 있어 가끔 행복감도 느끼면서
두산에너빌리티 · l****
힘내자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