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육아

임산부 배려 아침부터 감동 ㅠ

새회사 · 뜨*****
작성일05.09 조회수658 댓글10

어제 가슴튼살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혼자 화장실에서 엉엉울고
배도 딴딴해져서 아가한테 미안하고
아침부터 눈이 빠질 것 처럼 아팠다

출근길 9호선 급행에서 임산부자리가
하나 비어서 앉으려니 다른 아주머니가 앉으셔서
옆으로 서있는데 바로 옆에있던 남자분이
아주머니 톡톡 깨워서 임산부 계시다고
얘기해주셔서 양보 받아주셨는데
괜시리 울컥하네.. ㅠㅠ

감사하다고했는데도 감사하네..ㅠ그냥 그랫다고..
복받으세요 헤지스가방님.. 👍👍

댓글 10

한국남부발전 · e********

9할은 여자(할머니,아줌마,젋은여자)
1할은 개저씨 인듯

DL이앤씨 · ㅎ*********

여자의 적은 여자?

새회사 · g******

맞아 나 임신 했을 때 대부분은 여자였고 자리 양보 받기 힘들었어 의무는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포기하고 다녔어

국민연금공단 · 가***

양보해달라해도 거부함 ㅋㅋㅋ미친 할줌마들..
1호선 임산부석 할줌마앉은자리 앞에 임산부 세명 서있는것도봄 신경도안쓰더라 ㅋㅋㅋ

새회사 · 청**

언니 나도 아침부터 만원 지히철에서 낑겨있었는디 예쁜 언니가 자리 양보해줘서 앉음! 세상은 아직 살만한가봉가

근로복지공단 · c********

에고 ㅠ 배가 딴딴해졌다니 만삭인가 보네 ㅠㅠ
좀만 더 힘내고 화이팅해요 ❤️

유베이스 · 새******

임신중에 자리양보 받은적 1번있었어. 진짜 힘들어서 내리려했는데 너무 고마웠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생각나네

한국전력공사 · l******

나 임신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임산부석 앉아있는 사람한테 조카가 임산부라 좀 비켜주실 수 있냐고 말씀해주셨는데 두고두고 너무 감사함
그분은 옆에 자리나서 앉자마자 할머니 타시니까 또 바로 비켜드리더라

알티미디어 · g*****

오늘 아침에 지하철 앉아오는데. 옷이 임신부 옷같고, 가방때문에 배 부분이 불룩해서, 내가 일어나면서 앉으라고 했더니 자꾸 거절하면서.....자기임신안했따고 ㅋㅋㅋㅋ...엄청 무안했음 ㅋㅋㅋㅋ...

한국수력원자력 · 육****

ㅋㅋㅋ그래도 따뜻한 마음씨에 칭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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