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선생님께 이미 수련회 장기자랑 명단을 제출해서 알고 계시는데
빠진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거에요.

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글쵸.... 저도 여자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런 사소한것에 감정소모를 하게되네요.
저나이 아이들이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삐지고 말고 하는거 같아요 ㅠ

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다 무시하고, 공부만 잘하고 살아라
나중에 웃는사람은 너가 될수있다 라고 말해주는데, 아이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겠죠. ㅠ
왜 이런 별것도 아닌거에 벌써 아이가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 아이는 혼자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지.. 걱정되네요 ㅠ

새회사 · l*********

사실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이런문제가 비일비재해서.. 안겪고 성장하면 최선이겠지만, 이미 상황이벌어졌고 상처받을수밖에 없을거에요
저같은경우는 부모님에게 다 털어놓았고, 겉으로는 괜찮은척했지만 학교가기 너무 싫었었어요.. 근데 역시나 시간이해결해줘요!

내년에 반바뀌기 전까지 부모님께서 아이랑 자주 놀아주고, 놀러도다니고, 하굣길에 픽업도 자주가주세요! 전 그기간동안 엄마가 학교앞까지 마중온기억이 참 고마워요~

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앞으로는 단톡방 못하게 해야겠네요 ㅠ
인스타도 그래서 삭제하고 안깔아줬는데..

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그런식으로 상황 다 설명 했고,
우리아이는 그친구를 친했다고 생각했었나봐요.
그래서 사과 잘 받아주길래, 아무일 없는듯이 지내려고 했으나, 쌩까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삼성전자 · f*******

너무 어려운 문제인데... 그럼에도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잠깐 둘이 대화 좀 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 화해한줄 알았는데.. 아직 내가 불편한건지, 기분이 많이 상했는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이야기 듣고 싶어서 불렀다고.. 같이 춤추는게 불편해서 내가 나가면 좋겠는지 아니면 그게 더 피해를 주니까 계속 같이 했으면 좋겠는지 말해보라구. 근데 계속 같이 연습하길 원하면 나는 이렇게는 불편해서 힘들다고. 기분 나쁘게 해서 진짜 미안하지만 (진심어린 사과 한번 더?) 나도 너무 속상하다구.. 이 정도 얘기해보고 그 아이 생각도 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예 대화하러 나와주지도 않고, 계속 쌩깐다면.. 끝이죠 뭐. 방법 없어요.. 다른 친구 무리 찾는 수 밖에ㅠㅠ 반에 착하고 누구나 두루두루 어울리는 친구 1-2명이랑 같이 지내는게 좋을 것 같고, 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워낙 말이 한번 돌면 어떻게든 와전되기 마련이라..

삼성디스플레이 · f***** 작성자

그러게요.
저도 조언은 해주고있지맘, 뭐가 정답인지 또 그아이의 입장도 자세히 알수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러자니 내아이만 따돌림 당하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보고있기 너무 힘드네요.
아이에게 이제부터 무리지어 다니는건 하지말라고 권고 하긴 했는데, 잘하려나 모르겠어요.
엄마 나 잘할수 있어, 라고 하고 들어가서 자는데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