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티에스도 잘 모르고 방시혁도 잘 몰라

뉴진스가 그렇게 대단한 걸그룹인것도 이번에 알았고,

민희진은 당연히 처음들어보는 사람이고

이번에 뉴진스를 제대로 바라보니

컨셉이나, 현재 브랜드가치나 대단하긴 하단 생각이 드는구먼

경영권 찬탈시도 관해서는 하이브측 대응은 이상할건 없어보이고

그걸 해명하는 민희진이 좀 궁색해보였네,

헤당 사안에 관해선 민희진이 궁색하다 표현하다 했지만 이러나 저러나

실질은,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제로인 일반인이 이렇게 하면 되지않을까? 망상한거정도로 보이긴하지

뭐랄까 광해에서 이병헌이 관료들에게 '진정 그대들의 머리속이 이자보다 깨끗하다 말할수 있는가'

저 상황이라면 누구나 저런 망상해보고, 얘기해볼수있는거지 누가 저런 욕심이 없다고 할수있겠는가

근데 진의가있냐는 인성문제긴 한데,, 뭐 거기까진 판단하고 싶진않구먼

쨋든 크게 의민없어보이고

다만 하이브도 억지인줄 알면서도 문제삼으려면 얼마든지 삼을수있는거지

오히려 다른부분에서 민희진 보면 억지가 많더구만,

내가하면 오마주고 레퍼런슨데 니가하면 얘기가 다르지 마인드에,

단순투자,고정비,마케팅뿐아니라 후광, 보이지않지만 조단위 모회사의 무형적인 지원

자본시장의 냉정함을 모르는 철부지 아티스트? 좋게 봐줘서 그렇단거고

말하고자 하는건 저게 주가 아니라,

그럼에도 내가 방시혁이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이지만 나라면 속으로는 여전히

민희진이는 그래도 열심히 했고,능력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을것같아

민희진이 심적으로 아이고 이쁘다 까진 아니지만 쨋든 민희진을 레버리지로 8할은 먹은거잖아? ㅎㅎ

인생 살다보니 작은회사라도 운영할라치면, 나처럼 일해줄 사람 만나기가 참 어렵더라

크고작은 부침이 많았지만 살면서 사람한테 뒤통수를 맞았다거나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를 정도의 사건을 겪어보지도 않았고,

어지간한 일 있어도 그냥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랬거니 하는 편인데

그런면에서 나는 민희진관련해선 방시혁이 얻은게 많다고 보네,,,

애초에 저사단 안나게하는것도 능력이고,

저사단 났어도 난 민희진을 욕하진않을것 같고

속으론 미안하다 생각하면서도 이사회 다시 정비하고, 드라이하게 법적절차정도 밟을듯,

사태 해결되면 나중에 따로 챙겨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