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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 i*******

싼거 맞긴한데 부모님 손 빌려서까지 사야할정도로 능력없으면 집 안사야하는거 아닌가

카카오 · i*******

싼데? ㅋㅋㅋ (부모님 등골을 빼먹으며)

아이에스시 · l*******

댓글 분위기 살벌하네
난 이 말 공감 되는데

가진 건 별로 없으면서 눈높이는 하늘에 있으니까 비싸다 느끼지
서울에서 일한다고 꼭 서울에만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강남은 오히려 강북쪽보다 경기남부에서 가는게 더 빠름

30대 초~중반에 아무리 못해도 1억씩은 모았을거고 부모님이 몇천씩만 도와줘도 3억인데
2억 정도만 대출 받아도 작은 평수는 사겠고만 뭐...
4억정도 받아서 6억 후반대까지 가면 선택지 더 많아지고

위 금액보다 더 많이 모은 + 더 많이 받은 사람들은 9-10억대도 충분히 가능하고
집값이 뭐가그렇게 비싸다는지 잘 모르겠음..ㅋㅋ

30대에 서울 핵심지에 집 사는 건 원래도 어려운 거 아니었나?

KB손해보험 · !*********

부모님한테 물려받는 생각하능거 자체가 한심한건데 ㅋㅋㅋㅋ 부모님좀 편하게 여생 사시라고좀 해라 여행도 좀 다니시고 비싼거도 좀 드시고 평생 자식 뒷바라지 해야되냐 에휴

LG유플러스 · 앙****

궁금한게 생활비는 어따두고 버는돈 그대로 모아? 2인생활비+고정비 무시할게 아닌데 ㅎㅎㅎ

공무원 · d*********

솔직히 집값이 비싸진 건 맞는듯
지금 사는 아파트 2014년 기준 분양가가 3억대던데 현재는 주변 신축 아파트 분양가 9~10억
저소득을 위한 공공분양조차 25평따리도 7~9억
근데 그때 당시 gdp나 2023년 실질gdp는 25%밖에 차이가 안남
예전에는 상속/증여는 생각도 안 했고 외벌이로 분양받아 샀지만 현재는 대기업 맞벌이,상속증여는 받아야 가능하니 안 비싸졌다고 할 수 있을까

물리치료사 · i*********

서울 상급지 빼고 싼거 맞다 이렇게 썼으면 더 좋았을듯

의사 · 살*****

(헤픈 씀씀이 없이 열심히 저축한다는 전제하에)
대기업 부부면 괜찮지
문제는 외벌이가 많다는거지
그래서 꼭 대기업끼리나 전문직끼리 결혼을 추천해 그래야 본인들 하고싶은거 좀 뽀대나게 하면서 사는데
결혼적령기 남자들은 ㅈ의 노예가 되서 본인이 투잡을 뛰든 뭘해서든 더 잘벌면 되니까 내맘에 드는 여자랑 만난다고 굳이굳이 뇌피셜 해가며 딱봐도 전업될 여자랑 연애하고
결혼적령기 여자들은 어떻게든 같이벌어 더잘살 생각을 안하고 그럴바엔 혼자 산다거나 힘들게살기 싫다 생각을 하고 전업으로 향하니 문제지
대기업부부 전문직부부면 30대에 경기도 중급지의 집 사는건 어려울거 없고
부모 증여시 한쪽 부모가 넉넉하면(결혼이외 따로 3억이상증여) 상급지 경기도 중하급지 서울집도 살수 있고 양쪽 부모가 모두 넉넉하면 서울 상급지도 가능하지
중소기업 부부, 외벌이 전문직이나 외벌이 대기업 정도면 저정도 급을 바라면 안되고 중하급지 경기도 정도 목표로 보면 될거 같고 그도 안되는 직업이면 솔직히 아파트 바라는건 욕심인데 하급지 아파트도 있고 아파트 아니어도 빌라등 주거시설은 솔직히 많으니까 그정도면 집값이 전체적으로 나쁜 가격조건은 아니라고 봐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돈이없어서 눈비맞고 길에서 자는 시대는 아님 근데 주거와 삶의 질에 결혼상대의 직업과 집안여력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매우 중요하긴 변함없음
자식이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란다면 시대에 불문하고 경제적 조건 (집안여력/직업/맞벌이가능성) 도 보고 (물론 자신의것도 보고) 결혼해야함

COUPANG · i*********

이거 맞음. 무증여 대기업부부인데, 일년에 현재 8천정도 저축함.
서울집 사는거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미디어에서 말하는거처럼 불가능도 아니던데.
대기업 부부인데 저축을 못하면 씀씀이를 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