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양적완화, 코로나 등의 이유로 집값상승
그럴수 있지 합당해
물가가 오르니까 전월세가도 오르고 맞춰서 집값도 올라야지
근데 10년 20년전에 집사놨던 40-60대들 부동산을
지금 내가 설거지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기분이 더러워
지금 현찰 주식 합쳐서 4억좀 넘게들고 있는데
대출 받아서 집사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라, 사회가 지금 30대 이하 설거지 시켜서 노인들 부양시키게 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떠나가질 않아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말야
부동산 사놓으면 자산 증식 속도가 다르다고?
알지 아니까 기분이 더 더러워
선택을 해야되는데 설거지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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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새회사 · Ë******
왜그러냐믄 대출받아서 개같이 벌어서 갚을 생각하니 집 값이 부조리하다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내 주머니에 현찰 50억 있어봐라. 그런 생각드나? 당장 사지... 결론은 인컴을 늘리자
삼성전자 · 소** 작성자
아냐 적당히 대출받아서 맞는 집 살생각이라 그게 부조리하게 느껴지는게아냐
좀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앉은자리에서 차액 몇억씩 가져가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윗 세대들은 그냥 1주택 사서 살고있다가 팔아도 자산증식이 되는 그게 아니꼬운거야
매 세대 마다 누군가는 느꼈을 감정이겠지만
내 차례가 된거겠지
너도 나중에 그럴거야 라고 말하면 할말이없긴함
새회사 · Ë******
우리 부모님 집 살 때는 대출이 잘 안 나오는 시대였고
아끼고 모아서 집사는 분위기였거든. 그 때도 집이 비싸서 못 샀지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였어. 내 기억엔 그 때 당시 서울 중심지 단독주택이 1억 중반 2억이였거든...우리집도 집 사려고 할머니한테 돈 빌려서 샀고, 그 이후에 집을 하나 더 샀음. 근데 집살 때 집값이 오를꺼라 예상하고 산 사람 별로 없었음. 그냥 내집마련이 목표였음. 집 없는 설움 겪은 세대라... 두번째집이 재개발되고 아파트 완공하니 그 때부터 부동산이 최고라는 분위기였음...
근데 너희 부모님도 집 사셨다면 가격이 뛰었을꺼야냐? 그럼 억울할 게 없지. 부모님이 집 없는 애들이 억울하겠지..
대한항공 · q*****
2호선 안쪽
광교 이북 경부라인
강남3구
이쪽만 형 얘기 성립할듯
근데 집 사고나면 남의꺼가 더 좋아보여서 5~10년 안에 어떻게든 갈아타기 할꺼야
그래서 주담대 길게잡을수록 땡큐인거고
NAVER · i********
주식도 결국 똑같은거 아닌가 그 논리면ㅋㅋ
예전에 싸게 샀던 사람들꺼 비싸게 사주는건데 무슨 마인드인지 모르겠네
물가가 같은것도 아니고
공무원 · B*****
부모님 집 팔아서 집사야지.. 자산물려받아 그거 팔고 상급지 이동하는거 아님 월급쟁이로 답 없음
공무원 · i*******
ㅇㅇ 우리도 맞벌이해서 연6,7천씩 모아도
집값이 1,2억씩 올라버리니 벼락거지 같았음
현실에 수긍하는 게 맞아
그런 마인드론 평생 무주택일 것 같더라
새회사 · i*********
자산이랑 벌이 애매할때 자주 드는 생각
왠지 내 윗세대들은 죄다 쉽게 돈 번것 같고
그냥 회사에서 암것도 안해도 꽁으로 임원된것 같고 ㅋㅋㅋ
니가 나중에 능력키워 참여자가되면 어차피 바뀔 마인드니 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ㅋ
네이버파이낸셜 · 1***
그럼 우리가 먹는 음식은 들짐승과 날벌레들이 먹지 않고 남긴 걸 우리가 설거지 하는 거라 먹을 때 맛과 기분이 별로야? ㅎ
내가 살 곳이 필요해서, 사랑하는 가족들 편히 쉴 곳이 필요해서 집을 구매/소유한다고 생각해야지,
이걸 무슨 세대 간 설거지론 같은 궤변을 넣어서 과해석할 건 아닌 거 같아
LG전자 · ■******
주식도 갖고있담서 이딴마인드로 어떻게 주식하는거냐?
10, 20년전에 사놨던 40-60대들 주식을 니가 지금 설거지 하고있다는 생각으로 기분은 안더러움?
무슨 선택적 더러움인가?
ㅋㅋㅋㅋㅋ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d*******
온라인 커뮤니티를 줄여야할듯
경찰청 · I*********
니 주식 비싸게 다른사람에게 설거지 시킨 기분은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