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자녀교육·입시

초등학교 1학년

대한항공 · 거****
작성일05.21 조회수1,121 댓글37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이때쯤 월래 아이들이 많이 거친건가
아이가 순한 스타일이라 친구들한테
많이 맞고 오는데 속상하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
학교에서도 특정 몇몇 아이가 지속적으로 폭력적 행동하는건 알고 있어서 지도를 해주실려고 노력하는 것 같긴 해
근데 대체적으로 남자아이들 말도 너무 거칠고
“죽인ㄷ ㅏ , 똥개새ㄲ ㅣ, ㅁ ㅣ친“ 등등 표현을 쓰다는 것도
너무 충격적이었고,
툭툭치고 다니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주먹으로 얼굴도 때리고 발차기 하고
가만히 서 있어봐 하고 뺨도 때렸다는데

이게 정말 일반적인 일인건지
학교를 믿고 지켜봐야하는 건지
유치원과 갭이 너무 커서 하 어렵네
ㅠㅠ

댓글 37

공무원 · l*********

이사시켜 학군이 비정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 z*********

초등학교 지역차가 큼.
서울-수도권-지방, 그리고 서울내에서도 동내마다 다름.

쓰니말대로라면 때리는 애는 이미 학교에서 요주의 학생이라
교사에게도 골치덩어리 일꺼임.
기계적 중립을 박을수 밖에 없는 것이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를 믿는 것은 좋으나,
미온적이라면 그쪽 학부모가 비정상일 가능성이 큼.

그래서 맞은 애들 부모를 모아 함께 대응하는 걸 추천함.
CCTV 등 영상증거가 있으면 조금은 쉬워질 수 있음.

공무원 · T*****

우리 학군이라면 가능한데, 여유된다면 학군 좋은곳으로 이사가쟈

공무원 · O*****

초기대응을 잘해야돼. 큰애가 좀 작은 편인데 같은 방향으로 오는 애 하나가 자주 윽박지르듯 말하고 가끔 주먹도 치켜든대서 다음에 또 그러면 무서워하지 말고 눈 동그랗게 뜨고 웃으면서 왜? 때리려고? 하라 그랬음. 다음날 바로 써먹었더니 그 후로 그런일 없었다고 하더라.

대한항공 · 거**** 작성자

다들 진심 담긴 조언 고마워
나도 당장 학폭 열거라며 학폭관련해서 많이 찾아봤을때 여기서도 그렇고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 뿐더러 더욱 상처뿐이라고 하니 꼭 해결책이 아닌 것 같아 고민했었어
이사하라고 하는데 집앞 학교 놔두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만날 확률이 높아 그 마음으로
사립보내는데도 그러네...

에릭슨엘지 · u*****

8살 애기가 어디서 저런말 행동 배워와서 하는걸까 ㅠ

새회사 · l*********

이상한 동네 같은데..
이정도를 학교에서 알면서 묵인한다는것도
놀랍다 아이 지켜줘 무섭다

한국바이린 · i*******

아니 지역이어디길래? 학군문제같은데

삼성전자 · 앞*****

지역/동네가?
말도안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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