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대개 그 나라에서 오래 산 분들이나 유학생출신 등등 많이 하시고 국내에서 해당국가 언어 공부하셨거나 관심 있어서 바로 오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임금 수준이 상당히 낮고(혼자 먹고 살 정도..) 커리어가 대단히 애매해질 수 있어. 게다가 공무원 신분 아니라 신분보장 되는 것도 아님.

2022.01.06. 2 1

외교부 · p*****

유학생이나 교민 커뮤니티 큰 나라들은 그나라 살던 교민 출신들이 많이 하는데, 제외한 나라들은 딱히 언어도 아주 잘하는거 아니어도 바로 되는 경우도 있음

2022.01.10. 좋아요

외교부 · l********

그리고 그 공관에 있는 외교관들은 계속 금방 바뀌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지. 1-2년 외국 살아보고싶다 정도 아니면 비추함

2022.01.06. 1 대댓글

외교부 · 초******

걱정하면서 하지 말라는 우리 직원분들 마음도 한켠으론 이해가 되는데… 우리도 필요해서 쓰는 인력을 무조건 안 좋다고 하는 것보단 우리 스스로 행정직원분들이 이 직장 괜찮다고 느낄 수 있게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 물론 우리 능력 밖의 것들도 있겠지만…

2022.01.06. 11 1

새회사 · a*****

미국은 공무비자 최대5년제한되어서 그 이후에는 못할수도 있다고하는데 그러면 미국 공관직원들은 그이후에는 해고라고 보면되는건가요?

2022.10.13. 좋아요

외교부 · U*****

위에 형냐들이 자세히 안써서 내가 자세히 쓰자면

장점 : 1. 초봉이 높음(지역별 물가차이가 있겠으나 대부분 초봉이 1900달러+@임)
2. 주거보조비 지원(예전에는 1,000달러 정액지원이라 싼 집구하면 다 남는돈인데 이제는 실비지원이긴함)
3. 정년 보장(문재인 정권들어서 정규직화 돼서 한번 들어가면 횡령, 성추행 하지 않는 한 짤리는 거 없음. 짜르는 것도 힘들기도 하고 짜를거 같으면 국민신문고, 감사관실 등에 그간 모아놨던 외교관들 비리 터뜨려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함. 그리고 공공기관이다보니 일반 회사와 비교해서 성과 압박도 없고 널널함)
4. 해외경험 및 근무경험(외교관 제외하고 해외에서 대우받으며 경험 해볼수 있는 좋은 경험이고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일했다고 하면 현지 업체에 취업 잘됨, 개인 사업 열 때도 도움많이 됨)
5. 경쟁력 은근히 낮음(주요 선진국 말고 후진국들은 지원하는 사람이 적음)
6. 상급자가 계속 바뀜(상급자가 엿 같아도 다들 2~3년안에 떠남. 물론 새로오는 사람이 좋다고는 보장못함 ㅋㅋㅋ 새로오는 사람이 잘 몰라서 이때 자기편으로 만들면 2~3년이 또 편할수도 있음)

단점 : 1. 연봉상승액이 적고, 승진 등이 없음(연봉 상승을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몇 프로 정해주는 시스템이라 일 열심히 하건 못하건 연봉상승액이 똑같음. 직급도 하나라 승진 같은게 없음. 원칙적으론 10년 일한 행정직원과 1년 일한 행정직원이 동급. 새로 들어온 행직이 선배 행직한테 맞먹는 경우 종종 봄)
2. 업무가 보조 (행직의 업무가 보조 및 지시한 것들 처리라 본인이 뭘 주도적으로 할 수 없음. 특히 50대 넘어서도 20~30대 외교관 지시 들어야함)
3. 외교관과의 비교(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외교관들에게 지원하는 것도 비교하게 됨. 예를 들어 외교관들은 발령시 이사비용 지원하지만 행직은 지원안해줌.)
4. 인식 (지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몇몇 외교관들이 행직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함. 이건 진짜 고쳐야되긴하는데......그런 x들은 헹직뿐 아니라 하급 외교관들에게도 개같이 구는거라....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