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회사 임산부 여직원...

새회사 · 소****

본인 팀 3명.
부장, 나, 여직원 모두 외근직.(영업+납품)
여직원 현재 임신 3개월차로 4시 조기퇴근함.
아이 때문에 배스킨 라벤스 박스 정도 크기 이상이면 납품 안함.
4시 퇴근이라 3시쯤 거래처 들낙하고 현지퇴근.(일정 많이 소화 불가)
거리가 먼 곳 못감.
부장이 할 순 없으니 모든 업무 다 넘어옴.
본인도 올해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예정이라 와이프 직장동료 생각하며 좋은 마음으로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고 모든 일 다 처리중.
그런데 요즘 창고에서 테이프좀 가지고 올라와 달라.
문방구좀 다녀와 달라 사사로운 부탁까지 자주하고 평소 하던 외근 업무도 알게 모르게 넘김.
나도 사람이다 보니 속에서 화는 끓어 오르고 나중에 나도 아이 낳을거 생각하면 내가 나쁜 사람인가 혼란스러움.
매일 잠도 못자고 한숨만 쉬어서 신혼인데 와이프가 매일 걱정하니까 집에서도 미안함.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6

현대모비스 · j*********

월급좀 내놓으라고해야겠다

부산-김해경전철 · !*********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해야죠 동정심에 사로잡히면 본인이 힘들어지는거

새회사 · 소**** 작성자

부장에게 아무리 이야기 해도 겉으론 내편 드는 척 하면서 다음 날 되면 또 나에게 일 다 넘어옴...(바뀌는거 없음)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자니 아이 잘못될까봐 걱정...
하....

부산-김해경전철 · !*********

쓰니형이 계속 스트레스 받고 한숨쉬면 와이프한테 걱정이 넘어가고 그 와이프 걱정이 쓰니형 애기한테 영향 갈거는 왜 생각 안해

한국토지주택공사 · l********

흠.... 사장이 젤 나쁜놈임

학산 · q*********

형이 그냥 육휴 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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