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은 직장생활 16년차 40대 아재이긴 한데
난 신입시절부터 회식을 싫어한 적이 없어서
왜들 그렇게 회식 싫다고 하는지 이해가 간 적이 없음.
물론 본인은 일단 술을 좋아해.
주량이 쎄지 않아서 많이는 못먹는데
혼자 밥먹을 때도 반주하는걸 좋아하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점심은 자주 같이 먹잖아.
회식도 그거랑 비슷한데 술도 같이 먹는다 정도로 난 생각해서 싫지 않아.
그리고 보통 회식하면 평소 먹는거보단 좀 더 맛있는걸로 먹지 않나?
그래서 난 신입 시절에는 맛있어보이거나 가보고 싶은 음식점 있으면 적어놨다가 회식하자 그럼 내가 장소 잡겠습니다 하고 가서 먹었어. 그래서도 싫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나이많은 상사들 꼰대질하는거 싫다 그러는거 같은데
음 난 지금껏 상사들 잘 만난 복이 있었던것도 같지만
뭐랄까 난 기본적으로 회사에 나이많은 상사들은 아무리 병신같아도 배울 점이 한두개씩은 있기 마련이라 회식장소에서 그런거 듣고 배우는게 좋았어. 직접적인게 아니라 타산지석이라도 말이지.
물론 이젠 회식따위 없어 망할놈의 코로나 ㅠ
근데 다른 글 보고 좀 궁금해짐. 회식은 다들 그렇게 싫어해? 나처럼 이야 회삿돈으로 맛있는거 맛있는술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댓글 4,766
삼성전자 · 개*******
많이쳐묵어라
SK · 너*********
아멘
이마트 · 상********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H********
회식해
NAVER · l********
치멘
LG에너지솔루션 · k********
오랜만에 들러요~
에스원 · |******
#퍼가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 A*****
다들 잘지냈어?
SK · 너*********
형 이직했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 A*****
응 이직했어 잘지냈음?
새회사 · 회*******
나 글쓴이인데 조승연 유튭 보고 웃겨서 한번 왔다 ㅋㅋ
SK · 너*********
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