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OFT · k****

어느부분에서 개연성이 떨어짐?

새회사 · 교****

항일 때문에 천만 같진 않고 우리가 늘 익숙하지만 낯설게 여기는 풍수, 묫자리 소재 탓이라 보고. 원래 저 감독은 소재대비 풀어나가는 능력은 그저그랬음. 다만 워낙 소재빨이 좋으니 호평이 있었고 이번에 대박난 것이지. 범죄도시도 몇천만 하는데 뭐 ㅎㅎ

공무원 · 티******

나는 쇠말뚝 관련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푼다고? 하면서 봤는데
사바하나 검은사제들에 비하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우리나라 무속신앙과 풍수, 쇠말뚝을 잘 이었다고 생각함

새회사 · t*****

개연성 있는 영화와 재밌는 영화는 동의어가 아니니까
창작물에 개연성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적당하기만 하면 된다의 레벨임
특히 대중영역은 더더욱

삼성E&A · *********

어디서 봤냐

새회사 · 눈***** 작성자

(스포있음)
내가 좀 유난스러울수도 있는데 걍 내기준 뻔할뻔자 노잼유발 장면 나열해봄.

1.
차안에서 최민식 딸 결혼식 이야기, 퇴직금 운운 하면서 돈많이 들어~ 하는 장면
-> 순탄치 않은 일이 될 것임에 대한 어필. 흔해빠진 상황과 대사
2.
장의사 가게에서 지관, 장의사들 먹고 살기 힘들다며 한탄하는데 김고은 이도현 들어와서 돈냄새 난다며 의기투합 하는 장면. 그 외에 4명이 동시에 앵글에 나오는 장면들 구도며 의도며 너무 흔해빠짐
3.
묫자리 보더니 최민식이 절레절레 이건 못해요 큰일나요 하며 거절하는 장면. 너무 뻔해
4.
(돈만보고 일하는거 같은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봉인된 관을 제대로 장사치뤄 주자며 의기투합함
5.
봉인되어 있던 관에서 일본귀신이 지혼자 나온것도 이상함. 찹살 말피 뚫고 천장으로 나오는거면 땅에 묻혀있을때도 나올수 있었던거 아님?
6.
보국사 보살은 아무 이유도 없이 괜히 관 받아줬다가 죽음 ;; 무슨 사연이 엮여있는줄 ..
7.
그 대단한 귀신이 승탑보고 인사하더니 불이 되어 ㅌㅌ?? 이점도 이상함

그외에도 유리에 비치는 귀신모습 어설프고 ...
그래도 무당이 헬스장 가는거 재밌었고 좀 현대적 캐릭터인것도 신선했음
무당친구 2명 연기 좋았음~ 우리나라 정기를 끊으려는 쇠말뚝 뉴스 오랜만에 기억났음
시체 안에 쇠를 박는 장면도 신선했음

이정도~~

새회사 · i********

난 이거 영화관에서 보면서 ott로 보면 드럽게 재미없겠다 싶었음
사운드랑 압도되는 크기의 스크린이 중요한 영화

LG디스플레이 · l********

병실에서 소리치면서 난리부리는데 왜아무도 안들어오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