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블라블라

결혼하면 아쉬운점이

삼성SDS · i******
작성일2022.07.15. 조회수362 댓글8

내가 죽고싶을때 마음놓고 못 죽을거같은건데

이런 생각 일반적인가요?

저는 회사도 대충다니고 그냥 대충 사는편인데
그 이유가

인생 뭐 있냐 이거 잘하면 뭐 인생 바뀌냐?
(상사나 동료를 보며) 저사람도 그냥 시키는거나 하는 월급쟁이인데 쟤한테 인정받으면 뭐 바뀌냐?
어차피 대충 하고싶은거 할 정도는 벌잖아.
지겨우면 그냥 죽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때문이거든요. 그나마 저축을 하는 이유는 회사 그만두어도 이삼년은 버틸수 있을라고…

내년 초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만약에 결혼하면 열심히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저런 생각도 하네요

참고로 물욕도 별로 없고 (연봉에 비해 저렴한 차를 타고 옷도 거의 유니클로만 삽니다) 친구도 별로 없고 운동만 좀 좋아함. 다만 좀 부러운건 캘리포니아에서 마당있는 단독주택 살면서 가족들과 시간 많이 보내는 교수 대학원생 개발자 지인들.. 그런 삶만 좀 부러움.

댓글 8

KT알파 · v******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국세청 · C********

자식 있으면 맘대로 못 죽지

기술보증기금 · i*********

결혼보단 자식 유무가 큰듯

삼성카드 · 세*********

행복하면 좋겠다 형

새회사 · d********

내가 죽는것 보다 남겨질 아내 자녀 때문에 걱정이라더라구요

새회사 · 특******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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