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30대를 의미하는건 아님!
내 주변에 몇몇 30대 중반 넘은 친구들 보면 요즘 삶이 각박해서 또는 일 때문에 심신이 지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람만나는데에 끈기가 없는거 같아.
양보또한 하지 않고 조금도 손해보려고 하지 않는거 같아.
한번두번 만나보고 필 안오면 연락 끊고 잠수타거나
만나기도 전에 너무 재고 따지는 느낌..
사람을 한두번 만에 판단 할 수 있나? 싶음…
상대방이 넘 긴장대서 뚝딱이 일수도 있고, 겉모습이랑 카톡말투랑 속마음은 다를 수도 있는건데
맘편히 지켜보며 알아갈 여유가 없는거 같기도..
근데 연애 오래하거나 결혼한 친구들 보면, 연인/배우자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타협하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서로 양보해 주던데.. 나 또한 그렇고… 내 배우자도 그럼.
성별을 떠나서 모두가 손해 보는 장사 하기 싫은 느낌이야..
결혼을 안하고 정직한 비혼주의면 상관 없는데
비혼이라 해놓고 30중후반 되면 여자남자 상관없이 결혼하고싶어함.
여자들 40이 와인이다 뭐다 그러는데 솔직히 30대 중후반 되면 초조해 지면서 노처녀 히스테리 생김
그리고 그 나이대 남자들도 연봉 1억도 안되면서 취집이네 퐁퐁남 이런말 함….
🛠️참고로 내 주위 사람들 다 저런건 아니고 30대 중후반 남녀들 중 애매한 애들이 저런듯
⚒️괜찮은 사람도 당연 훨 씬 더 많음.
그냥 내 생각임. 다른 사람 의견과 틀릴지도 다를지도 또는 맞을지도..ㅋㅋㅋㅋ
댓글 13
의사 · !*********
여자나이 45부터지
전자신문사 · f******
오오, 그런가?!
스타트업 · t******
난 심신은 안지쳤고 마마보이만 안만나고 싶은데
공무원 · i*********
나도 쫌 동감해 공통점이 허들수가…많아 그리고 하나라도 아니면 단칼에 자르니까
이게부족하면 저걸로 매우고 그래야하는데..
뭐 아쉬울게 없으니까 그러겠지 싶음…
딜로이트안진 · m***** 작성자
허들 수가 많다는거 완전 공감 ! 비유 찰떡이네
새회사 · i********
맞는거 같애. 내가 느낀것도 본인들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절대 안만나려고 하는거…. 예를 들면 남자는 키 173이상 학교는 중경외시 이상 직장은 어디이상 등등…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서 조건이 생긴걸텐데 오히려 그 조건에 갇혀서 만날 수 있는 폭도 좁아지고 손해볼 생각1도 없는듯… 내가 1도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 1을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게 연애이자 결혼이라 생각함… 결혼3년차 유부 올림
딜로이트안진 · m***** 작성자
1을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것…. 좋은 말이다
세브란스병원 · 1******
너무 공감됨... 진짜 1도 안주면서 2를 받고싶어하는 사람들 많아... 그러면서 소개팅 할때 조건은 얼마나 많은지... 거기에 하나라도 안맞춰지면 본인 무시하냐하고 소개팅 안해주면 왜 안해주냐하고 너무 골치아픔
11번가 · D*****
공감하고 갑니다..
고려아연 · n********
주변에 너무 이상적인 커플만잇는거아님? 통계만 봐도 현실은 시궁창인데
딜로이트안진 · m***** 작성자
오 그런가… 주변에 신혼초~예비엄마아빠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아직 행복할때잖어~ㅋㅋㅋㅋ
세브란스병원 · 1******
너무 공감됨 그런사람들 정말 사람을 볼때 너무 물질적인것 조건에 너무 편향되어 있어 근데 신기한게 그런 사람들은 친구를 사귈때도 그 친구가 나랑 마음이 맞는지 이런거보다 직업이 뭔지 어디사는지 집안은 어떤지 이런걸 보면서 사람을 등급을 매기는거 보고 좀 놀랐음... 물론 모든사람은 아니겠지만 내가 보았던 그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조건으로 판단하고 곁어두었다 멀리했다 하는거 보고 많이 놀랐음
삼성전자 · e*****
3번만나고 안만나는건 외모컷일확률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