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솜씨가 없는 사람이라 잘 쓸지 모르겠네요
현재 와이프 임신 13주차에 병원에서 아들이라고 했습니당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 낳아서 이쁘게 잘 키우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딸만 그토록 바라던 우리 와이프 제 생각 이상으로 많이 충격받은거 같아요ㅠㅠ
저도 아들딸 상관없지싶다가도 우리 와이프가 딸만 기대해 저도 내심 딸이길 바라긴 했습니다.
아들엄마들이 보통 더 힘들고 외롭다는 글을 보니 혼자 여자가 될 우리 와이프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ㅠㅠ
이젠 내가 더 신경쓰고 잘해서 집안 홍일점을 더 빛나게 해줘야 하는데
저희 와이프와 같았던 아들 어머님들 계신가여??
남편인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쥬세요ㅠㅠ
예를들어 집안일 더 신경써주기 / 한달에 한 번씩 꽃사가기 / 밤마다 마사지하기
그리구 아들 자랑도 해쥬세요 ㅎㅎ
댓글 1,328
한국조폐공사 · !********
이래놓고 아들 딸 선택권 주면 다 딸 고름 ㅋㅋㅋ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아*****
딸 바라고 딸 태명 했는데
빼박 아들이였는데요
아들 넘 이뻐요 사랑스럽고 애교 많고 물론 부모 닮죠 유전자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편하게
막 키우기 좋다고 해야할까요 ? 애바앤데 여자애보단 예민한 부분이 덜합니다
내 새끼라 예뻐요
너무 원하시면 한번더 고고 하시길 ^^
일단 육아 해보셔요
신세계까사 · t*****
저도 딸을 원햇건만 세상일 내 마음 대로 안됩니다 ㅠㅠㅠㅠ 아들이건 딸이건 낳을때쯤 건강함에 감사하게되요 낳아보면 내자식이 제일 이쁨니다. 아가들은 사랑입니다~••• 성별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ㅠㅠㅠ
삼성SDI · B*****
아들이라고 너무 실망할 필요 없어요.. 아들도 낳고보면 이뻐 죽어요. 다시 맘 추스리고 몸 추스려서 힘써 보시면 딸도 낳을수 있을 것이니 힘!기르시고 힘!내세요.
우리은행 · w******
힘써 보면 딸도 낳을 수 있다는말이 너무 웃긴데요 ㅋㅋㅋ
지금 쯤이면 태교열심히 하고 있을텐데요
댓글이 너무 좋은부모가 못된다니 반려동물이냐 이러시니 아들인거 알고 잠시 실망했던 경험이 있는 제가 괜히 기분 나쁘네요
정상제이엘에스 · 하***
아기가 불쌍하네요.
한창 사랑받아야 할 때에
부모가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아기가 퍽이나 좋아하겠습니다.
부모의 희망사항 분명 존중은 하지만
원하던 성별이 아니라고 실망하는게 어딨어요.
국세청 · +*********
ㅠㅠ 아들 확정받고 마음 추스르고 있는 엄마 댓글 보면서 위안중...ㅠㅠ
롯데쇼핑 · i*********
딸을 많이 바랬으면 잠깐 충격 받을수도 있는거지..
특히 딸을 엄청 간절하게 바라는 경우가 흔해서.. 딸이랑 이것저것 하고 싶은 로망 같은것도 있고..
근데 꼭 엄청 딸 바랐던 분들은 아들 낳더라...?진짜로
임신중이라 호르몬도 들쭉날쭉 하니 더 우울할 수 있지 않아?
다들 너무 욕하네 저것도 잠깐이고 나중엔 이뻐죽을걸
아들도 아들만의 매력이 있다면서 아들바보 돼
HD현대건설기계 · 공**
한명더 고고
삼성전자 · b*******
딸 낳아보니까 어쩜이리 귀여운지...아빠 녹는다....ㅋ
LIG넥스원 · i********
아들 태어나면 예뻐요 ㅎㅎㅎ 첨엔 저도 충격받고.... 태어나서도 적응 잘 안되었었는데... 딸보다도 아들이 그렇게 엄마 바라기예요. ㅎㅎㅎ 너무 예쁩니다. 둘째로 딸이 태어나긴 했지만...ㅋ 아들도 예뻐요